
만경강 수변습지에서 이틀간 잇따라 화재가 발생했다.
15일 오후 7시 35분 전북 익산시 오산면 남전리 목천대교 밑 수변습지 갈대밭에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대원과 신불진화요원 등 20여 명과 소방차 등 장비 7대 등이 투입돼 진화를 벌였다.
불은 약 1983㎡ 정도의 면적을 태우고 45분 만에 진화됐다.
앞서 전날인 14일 오후 1시 25분께도 익산시 오산면 신지리 만경강 수변습지에 불이 붙어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불은 약 축구장 10배에 달하는 3.3㏊ 면적을 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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