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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익산 만경강 수변습지 이틀간 '불' 잇따라...축구장 10배 면적 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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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익산 만경강 수변습지 이틀간 '불' 잇따라...축구장 10배 면적 태워

사진은 14일 오후 만경강 수변습지에 불이 붙은 모습ⓒ익산소방서


만경강 수변습지에서 이틀간 잇따라 화재가 발생했다.

15일 오후 7시 35분 전북 익산시 오산면 남전리 목천대교 밑 수변습지 갈대밭에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대원과 신불진화요원 등 20여 명과 소방차 등 장비 7대 등이 투입돼 진화를 벌였다.

불은 약 1983㎡ 정도의 면적을 태우고 45분 만에 진화됐다.

앞서 전날인 14일 오후 1시 25분께도 익산시 오산면 신지리 만경강 수변습지에 불이 붙어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불은 약 축구장 10배에 달하는 3.3㏊ 면적을 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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