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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총선 공약 … 무소속 김해연 예비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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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총선 공약 … 무소속 김해연 예비후보

시의원, 도의원 각각 두차례 지낸 진보성향 노동자

4·15 총선을 앞두고 본선 대진표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는 경남 거제에서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김해연(53) 예비후보가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거제시의원과 경남도의원을 각각 두 차례씩 지낸 노동자 출신 진보성향의 후보다.

김 예비후보는 17일 오전 11시 고현동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우조선 불공정 특혜매각 반대 ▲거가대교 통행료 반값 실현 ▲비정규직 차별 제도 개혁과 철폐 ▲KTX, 유라시아 철도 시발역 조성 ▲4대 기관 유치 및 해양경찰서 신설 ▲수산자원보호구역 재조정 및 규제개혁 ▲거제 경제자유구역 유치 ▲가덕 신공항 유치 ▲국립공원구역 재조정 및 규제개혁 ▲관광특구 지정 및 남해안관광벨트 거점도시 육성 등을 공약했다.

▲기자회견에서 공약을 발표하고 있는 김해연 예비후보. ⓒ프레시안(서용찬)
세부 공약 중 “약속 이행이 어려운 공약(空約)이 있지 않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침대에 사람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사람에게 침대를 맞추는 것이 정치” 라며 “방법은 만들면 된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또 비정규직 차별 제도 개혁을 위해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비정규직 출신 보좌관을 선발해 이 문제를 맡길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해연 예비후보는 이날 10대 공약 발표를 시작해 매주 현장근로자와 여성 및 복지‧노동‧농수산‧관광 등 공약 발표를 이어갈 예정이다.

그는 “나는 진보성향이지만 중도와 보수를 아우르는 유일한 후보다. 이번 총선을 위해 진보진영 후보 단일화를 먼저 추진한 뒤 시민후보 추대를 받고 무소속 후보 단일화를 추진해 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거제시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문상모(51), 미래통합당 서일준(54) 후보의 공천이 확정된 가운데 박재행(63) 자유공화당 중앙당 자문위원이 지난 10일 예비후보로 등록했으며 지난달 21일 이태제(61) 전 거제시의원이 국가혁명배당금당의 6번째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염용하(55) 한의사가 김해연 예비후보와 함께 무소속으로 본선을 향해 뛰고 있다. 공천 컷오프를 당한 김한표(65) 미래통합당 원내수석부대표의 무소속 출마 여부도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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