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가 유·초·중·고교 학생들의 휴업기간의 수업방식을 바꿔놓고 있다.
18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추가 개학연기에 따른 학습 공백의 최소화를 위해 유·초·중·고교 도내 학생들에 대해 온라인 학습지원을 강화한다.
또 전례없이 개학이 4월 6일로 미뤄지면서 학생들의 학습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에는 온라인 학습 자료 제공 및 안내에 초점을 뒀다면 내주부터는 적극적인 소통중심의 관리형 학습지원 체제로 변경한다.
즉, 교사의 수업계획에 따라 학급·학교 홈페이지, 교과별 카페, SNS, 유튜브, O&A 운영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교사가 직접 지도·관리하도록 하는 것.
온라인이나 유선상담, 학생별 시차를 둔 대면상담을 활용해 진로·학습·생활지도 등 학년 초 학생상담을 완료하도록 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오는 19일부터 이틀간 교장·교감 전달연수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안내하고, 학교 현장에서의 학사일정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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