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도의회 박희자 의원이 발의한 '협력형돌봄·교육서비스지원센터 설치 촉구 건의안'이 20일 전북도의회에서 원안가결됐다.
이날 열린 도의회 제370회 임시회에서 '협력형돌봄·교육서비스지원센터'를 설치하자는 대정부 건의안은 만장일치로 원안 채택됐다.
박 의원은 이날 건의안을 통해 "시장화 된 돌봄서비스를 포함한 사회서비스 현장은 서비스 질 향상보다는 서비스 제공기관과 제공자, 이용자가 모두 만족하지 못하는 상황을 낳았다"고 건의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돌봄 서비스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개선이 필요하다"며 "정부 부처 사회서비스 제공을 한 곳으로 통합해 정부가 직접 운영하는 '협력형 돌봄·교육서비스지원센터 설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아동·청소년의 돌봄·교육서비스는 정부 각 부처마다 다른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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