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지난 1~5월 전국 주택 건설이 15만9천가구로 작년 동기보다 42%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의 아파트 건설은 작년 동기보다 1백9.4%, 경기도는 무려 4백67.4%나 폭증해, 최근의 서울-수도권의 아파트 투기 광풍이 결코 건설업계나 언론 등이 주장하듯 공급 부족 때문이 아님을 재차 입증해주고 있다.
***경기도 아파트 건설 467%, 서울 109% 폭증**
21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달까지 전국 주택건설 누계는 수도권 7만3천8백48가구(작년동기 대비 74.1% 증가), 지방 8만5천5백55가구(21.9% 증가) 등 모두 15만9천4백3가구(42%)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아파트는 14만4천3백24가구로 작년보다 71.1%나 급증한 반면, 다가구-다세대 주택 등은 수도권 -49%, 지방 -45%로 전국적으로 -47%를 기록하며 격감 추세를 보였다.
특히 아파트투기 열풍이 전국을 강타한 지난 5월 한달간 아파트는 작년 동기보다 1백42.2%나 급증한 5만2천7백46가구를 기록해, 투기 열기가 얼마나 극심한가를 웅변적으로 보여주었다.
특히 올들어 감소세가 이어졌던 서울의 아파트 건설은 5월 4천7백45가구로 작년 동기보다 109.6%가 증가했고, 경기도는 2만7천1백83가구로 무려 4백67.6%의 폭발적 증가세를 보였다.
지방 아파트의 경우도 51.5%가 증가했으며, 인천 등 광역시(-2.8%)를 제외한 지역의 건설증가율은 91.3%에 달해 최근 경남 창원 주상복합아파트 투기열풍이 보여줬던 지방의 아파트 붐을 실감케 했다. 이같은 지방 아파트 붐은 이들 지역의 경우 아파트 분양전매가 허용되면서 전국의 투기자금이 몰려들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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