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작가가 있었습니다.
그는 자기 책상에서 제일 잘 보이는 벽에
자신과 사이가 좋지 않으며 경쟁 관계에 있는
또 다른 유명한 작가의 초상화를
늘 걸어 두었습니다.
두 사람의 사이를 잘 아는 다른 사람들이
그 이유를 물어보았습니다.
'내가 일하는 모습을 그가 늘 지켜보고 있다는 걸 명심하려고......'
작가가 대답했습니다.
내가 하는 일과 같은 일을 하면서
나보다 더 잘하고
나보다 몇 걸음 더 앞서가는 사람을 만날 수 있다면
정말 큰 행운이 아닐 수 없습니다.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얼마나 더 잘할 수 있는지를
먼저 보여주는 사람이니까요.
경쟁자가 늘 자기를 지켜보고 있다고 생각하면서
스스로를 채찍질했던
노르웨이의 극작가 입센(Henrik Ibsen)의 이야기입니다.
당신은 좋은 경쟁자를 갖고 있습니까?
'적이야말로 당신 인생의 가장 좋은 도우미다.'
오스카 와일드(Oscar Wil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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