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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극장가, 할리우드가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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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극장가, 할리우드가 싹쓸이

[이슈인시네마] <나는 전설이다>에서 <아메리칸 갱스터>까지

연말 극장가가 완벽하게 할리우드 영화에 의해 점령당하고 있다. 지난 13일 국내 극장가에서 불패신화를 자랑하고 있는 윌 스미스 주연의 <나는 전설이다>의 개봉을 시작으로 20일 <내셔널 트레져><황금나침반> 등 국내 극장가에 계속해서 맹공을 퍼붓고 있는 할리우드 메이저들은 다음 주 27일에는 <아메리칸 갱스터><마고리엄의 장난감 백화점> 등을 덧붙여 시장 장악의 화룡정점을 찍겠다는 의지다. 연말 극장가를 할리우드에 내주기 시작한 것은 지난 해 부터. 지난 해 연말에는 <박물관이 살아있다>가 400만 관객을 넘기는 등 국내 극장계를 싹쓸이했었다. 올해 역시 그같은 분위기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으며 <나는 전설이다>는 첫주 개봉과 동시에 전국 100만 가까운 관객을 동원, 대박을 터뜨렸다.
할리우드 메이저 영화들은 현재 SF에서부터 판타지, 어드벤쳐, 가족, 액션에 이르까지 장르 전역을 아우르고 있기까지 해 관객들의 대거 쏠림 현상이 예상된다. 이에 비해 대적하는 한국영화는 미미한 수준. 일단 체급면에서 견줄 수 있는 작품이 수적으로 크게 열세를 면치 못하고 있으며 그나마 임필성 감독의 <헨젤과 그레텔>이 이에 맞서지만 시장 영향력이 어느 정도가 될지 예측키 어려운 상황이다. 최근 급격하게 떨어진 한국영화의 시장점유율은 연말 시즌을 경유하면서 더욱 떨어질 것으로 예상돼 당분간 국내 극장가는 때아닌 한파에 시달릴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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