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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 사랑과 정열을 그대에게,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올림픽역도경기장)의 '피버 탱고2 : Feel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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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 사랑과 정열을 그대에게,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올림픽역도경기장)의 '피버 탱고2 : Feelings'

[공연tong] 아르헨티나 무용수와 함께 떠나는 '피버 탱고2 : Feelings'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올림픽역도경기장)에서 지난 9일 아르헨티나 탱고의 진수를 보여줄 '피버 탱고2 : Feelings'의 막이 올랐다. 크고 화려한 무대를 요하는 탱고와 다목적 공연전용극장으로 변신한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올림픽역도경기장)의 만남이 이뤄진 것이다.

▲ ⓒnewstage

'피버 탱고2 : Feelings'는 약 1시간 40분 동안 1부 15곡, 2부 16곡으로 진행된다. 공명규를 제외한 13명의 아르헨티나 댄서들과 6명의 악사로 이뤄진 악단의 하모니는 가히 열정적이다. 이번 공연은 동양인으로 최초로 탱고 마에스트로 호칭을 얻게 된 공명규가 아르헨티나 탱고 내한공연의 한국인 리더로 활약한다. '피버 탱고2 : Feelings'는 리더 공명규의 "아르헨티나인들의 사랑, 애환, 향수가 담긴 작품을 탱고로 확인하는 뜻 깊은 무대가 될 것이다"는 인사말과 함께 시작됐다.

이번 공연에서는 한 영화제 시상식에서 이효리와 비가 선보여 유명한 '리베르탱고(Libertango)'와 아르헨티나 탱고의 명곡으로 잘 알려진 '라 쿰파르시타(La Cumparsita)'까지 귀에 익숙한 곡들이 화려한 탱고와 만나 무대를 장식한다. 이 밖에도 '허리케인', '이것이 왕이라', '올란도 고니에게', '진짜 멋쟁이' 등 30여곡의 알찬 구성이 돋보인다. 특히 '피버 탱고2 : Feelings'는 이야기가 있는 탱고로 안무뿐만이 아닌 댄서들의 연기가 묘미다.

또한 이번 공연에서는 탱고에서 빠질 수 없는 악기인 반도네온을 비롯해 바이올린, 베이스, 피아노의 협주는 현장에서 생생한 라이브로 연주돼 감동을 배가 시킨다. 댄서들의 안무 없이 진행되는 몇몇 곡들도 악사들의 열정적인 연주로 관객들로 하여금 공연 내내 완벽히 집중할 수 있게 한다.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올림픽역도경기장)에서 공연 중인 '피버 탱고2 : Feelings'에서는 TV프로그램 '스타킹'에서 지난 9월 12일 방영 시 실제 커플댄서로 더욱 유명해진 마리뇨 호르헤 다미안과 파르니고니 사라도 만나볼 수 있다. 이들은 올해 아르헨티나탱고 국가대표로 선발되며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환상의 호흡을 보여준다.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올림픽역도경기장)에서 앙코르 공연되는 '피버 탱고2 : Feelings'는 오는 10월 18일까지 공연된다.(문의:02-546-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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