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크로드 등 다양한 문명 교류의 역사를 연구하는 사단법인 한국문명교류연구소(소장 정수일)가 창립 1주년을 맞아 학술 심포지엄과 기념 행사를 연다. 한국문명교류연구소는 오는 5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우리 고전 속의 세계 인식, 그 이해와 평가'라는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지봉유설>에 나타난 이수광의 세계 인식'(이경희, 국립중앙박물관), '<열하일기>를 통해 본 천출들의 역할과 의미'(차광호, 한국문명교류연구소), '<지구전요>에 나타난 최한기의 지리 사상'(노혜경, 수도여자고등학교) 등의 발제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어 같은 장소에서는 학술지 <문명교류연구>와 학술총서 <문명담론과 문명교류> 출간을 기념하고, 연구소 창립 1주년을 축하하는 기념 행사가 진행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문명교류연구소 홈페이지(☞ 바로 가기)에서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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