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6년 10월 10일 07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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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둘러싼 '오만과 편견', 그 좌충우돌 로맨스
[프레시안 books] 엘리자베스 개스켈의 <남과 북>
'North and South'는 영국 빅토리아 시대 소설가 개스켈 사모님의 대표작 중 하나인데, 최근에 남과 북(엘리자베스 개스켈 지음, 이미경 옮김, 문학과지성사 펴냄)이라는 제목으로 번역돼 나왔다. ‘북과 남’이라고 불리는 경우도 있지만, 우리말에서는 아무래도 ‘남과 북’이라는 느낌이다. 여기서 ‘남’과 ‘북’이 단순히 방위나 지리가 아닌 것은 물론
김정아 비교문학 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