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6년 06월 14일 10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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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 저는 촛불 들고 침묵하지 않겠습니다"
[공개 편지] 정의와 불의의 패러다임으로 바꾸어 주십시오
지난 달 30일부터 저녁마다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리고 있는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의 시국 미사는 촛불 집회의 또 한 번의 변환점이 됐다. 경찰의 폭력 진압에 멍들던 촛불 집회에 분노하고, 또 절망한 시민들은 사제단과 함께한 미사와 거리 행진에 감동과 위로를 받았다고 입을 모았다. 개신교와 불교 등 종교단체도 속속 나서면서 경찰은 과잉 대응을 자제했고,
김정아 인권재단 '사람' 활동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