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7월 07일 15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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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특권폐지는 국민의 힘으로
[기고] 국민의 국회 건설 운동을 제안하며
후보자들이 골목을 누빈다. 바야흐로 선거철이다. 촛불혁명 이후 국민들의 개혁 요구를 외면한 20대 국회는 여기저기서 욕을 먹는다. '국회의원들 세비 받으면서 일은 안 하고 싸움이나 하고', '죄짓고, 거짓말을 해도 처벌도 안 받는 국회의원들이 문제야!' 지역주민들을 만나면 20대 국회에 대한 분노를 체감할 수 있다. 선거철은 국민들의 비난이 거센 만큼 새
김종훈 국회의원, 국민의국회건설운동본부장
"현대重 법인분할, 하청노동자 갈곳 없어진다"
[김종훈이 만난 하청노동자] 김채삼 현대중공업 사내하청지회 수석부지회장
현대중공업의 법인분할과 기습적으로 강행된 주주총회를 울산 동구 주민들과 노동자들이 고스란히 지켜보았습니다. 지금 동구의 민심은 정부와 회사가 생산현장을 지켜온 노동자들의 삶과 지역경제의 미래를 더 이상 책임져주지 않는다는 냉혹한 현실에 분노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꾹꾹 눌러왔던 하청노동자자들의 열악한 환경에 대한 변화를 바람이 거세게 일어나고 있
김종훈 국회의원
"철판 깔려 골반 으스러졌는데 2시간동안 회사가 한 일은"
[김종훈이 만난 하청노동자] 조선소 하청노동자 최도섭 씨
조선소에서 힘든 일은 하청 노동자의 몫이다. 죽는 일도 비일비재하다. 일하다 다쳐도 산업재해 신청은 꿈도 못 꾼다. 그렇게 일하지만, 정작 대우는 열악하기 그지없다. 이를 두고 '위험의 외주화'라고 말한다. 사업장 내 위험 요소를 없애는 것이 아니라 정규직에서 하청 노동자에게 위험이 전가되는 식으로 구조가 고착화됐다는 이야기다. 그나마 고(故) 김용균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