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5월 14일 16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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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밤, 택시가 무서운 진짜 이유는…
[프레시안 books] 김숨의 <노란 개를 버리러>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본 것은 갓 대학에 입학해서였다. 그전에 연극이라고는 성탄절에 성당에서 또래 친구들과 모여 우리끼리 만들고, 보고 한 것이 고작이었다. 홍익대학교 앞에 제대로 나와 본 것도 처음이라면 처음이었다. 고등학교 때 인디밴드 공연을 보러 클럽을 찾다가 같은 자리만 세 시간을 빙글빙글 돌며 헤매다 정작 공연은 20분밖에 못 보고 돌아갔던 걸
김필균 편집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