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6년 10월 10일 05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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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도둑'이 누구인지나 알고 우리더러 '폭도'라고 하나?"
[현장] 대구경북 건설노조 22일째 파업 중
태반이 마흔 살을 넘긴 건설노동자들이 뙤약볕 아래서 핏줄 선 팔뚝을 쉬지 않고 흔든 데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었다. 21일 오후 대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집회를 마치고 거리행진을 하던 중에 만난 대구경북지역 건설노동조합 조합원들은 그간 쌓였던 울분을 털어놓았다. 우리가 일당을 포기하고 20일간 파업하는 이유 형틀 목공일을 15년 남짓 했다는 손병익(54)
대구=김경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