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6월 07일 12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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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피 터지는 잔혹한 전쟁을 '기대'하는가?
[프레시안 books] 에마뉘엘 기베르의 <앨런의 전쟁>
에마뉘엘 기베르의 앨런의 전쟁(차예슬·장재경·이하규 옮김, 휴머니스트 펴냄)을 읽었다. 이 만화는 서로 상반된 가치가 한데 섞여있는 독특한 작품이다. 앨런의 전쟁은 제 2차 세계 대전에 참전한 미군이자, 프랑스에 이민 온 앨런 코프의 구술을 기초로 한다. 그가 마치 바로 옆에서 이야기해주듯 만화는 전개된다. 거의 모든 칸에 구술하는 현재 시점의 앨런 코프의
박인하 만화평론가·청강문화산업대학교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