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11월 24일 15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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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말 들여오던 해남 이진성지, 국가사적 지정 추진
이진성지 발굴조사 현장설명회 개최…역사적 가치 충분
해남과 제주의 출입통제소로 제주말을 수송하던 통로가 됐던 이진성지에 대한 국가사적 지정이 추진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13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올 4월까지 해남 이진성지 발굴조사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자문위원회 및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이진성은 해남군 북평면 이진마을을 둘러싼 석성으로, 전라남도 기념물 제120호에 지정돼 있다. 성
박진규 기자(=해남)
해남군 "신록의 봄에는 흑석산 자연휴양림에서 힐링하자"
22개 숙박시설과 숲속 캠핑장 14개소…각종 숲치유 프로그램 운영
해남군 흑석산 자연휴양림이 새봄을 맞는 힐링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다. 흑석산 자연휴양림은 신축한 숲속의 집 12개동을 포함해 22개 객실의 숙박시설과 숲속 캠핑장 14개소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평일에도 빈 객실이 없을 정도로 이용객들이 몰리고 있다. 특히 흑석산의 명물 철쭉꽃이 개화하고, 자연휴양림 내 나무들도 신록으로 물들면서 조용한 휴식을 원하는
명현관 해남군수 "청렴을 최우선 과제로 실천해 나가자"
정례회의 통해 공직기강 확립 당부
명현관 전남 해남군수가 10일 청렴도 향상 등을 통한 공직기강 확립을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다. 명 군수는 이날 정례회의에서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행정 자세 정립과 반부패·청렴 문화 정착을 최우선 과제로 실천해 나가자"며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공직사회 변화를 해남군이 주도해 나간다는 자세로 깨끗한 군정, 신뢰의 군정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남군, 관광·지역상권 활성화 '쌍끌이'…종합대책 수립
명현관 군수 "경제회복과 민생안전을 이뤄 나가는데 최선"
전남 해남군이 관광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쌍끌이로 내수 활력을 높이고 서민 경제 전반에 온기를 불어넣는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7일 군에 따르면 이번 수립된 내수활성화 종합대책은 정부의 제15차 비상경제민생회의 내수활성화 대책에 따른 것이다. 정부는 △국내 관광 활성화(100만 명에게 숙박비 3만원씩 지원) △소비 여건 개선(문화비, 전통시장 소득공제
해남지역 꿀벌농가 70% 집단 폐사…입식비 긴급 지원
4월 말까지 8억3200만원 지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꿀벌 집단폐사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전남 해남군이 피해 농가에 꿀벌 입식비 긴급 지원에 나섰다. 6일 군에 따르면 꿀벌피해 조사반을 구성, 관내 양봉업 농가를 방문 조사한 결과 관내 99농가 2만2045군 중 79농가 1만5393군, 약 70%에 달하는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00% 피해를 입은 농가도 발생한
해남군 마한시대~삼국시대 주거지 확인 '관심'
옥녀봉토성 시굴조사로 토성, 유물 등 발견
전남 해남지역 고대사회의 실체를 규명하는데 중요 유적으로 평가되는 옥녀봉토성에서 마한시대부터 삼국시대에 이르는 주거지가 확인돼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5일 해남군에 따르면 이번 확인된 주거지는 표고 160m 내외의 성내 평탄지에서 수혈들과 함께 여러 동이 확인됐다. 조사과정에서 노출된 유물들이 성벽 성토층에서 출토되는 유물들과 유사한 것으로 볼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