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6월 06일 23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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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지역내 흰다리새우 육상 양식의 진실과 오해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에 일어나는 불편한 이해의 상충
벼베기가 끝날 무렵 농부들은 짚과 소똥을 짓이겨 넣은 가마니나 나무상자를 덤벙(가뭄에 대비해 파놓은 작은 연못)에 빠뜨려 소똥 속으로 파고든 미꾸라지를 잡아 자연산이라며 시장에 내다 팔았다. 소비자는 자연산이라는 말에 공해 없는 깨끗한 환경에서 자란 최고의 미꾸라지를 구매한 것으로 여겼을 것이다.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에 일어날 수 있는 이해의 상충이다. “
서용찬 · 이철우 기자(=경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