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6년 10월 10일 05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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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대 아파트보다, 자유로운 '골방'으로!
[프레시안 books] <로이드 칸의 아주 작은 집>
십여 년 전 설계사무소에 다니던 때, 점심을 먹고 우르르 편의점으로 몰려가서 철 이르게 내 놓은 청색과 흰색의 해변용 의자에 앉아 음료수를 마시고 있던 참이었다. 자꾸만 눈앞에서 무언가가 떨어지고 있었다. 나무젓가락, 이쑤시개, 아이스 바의 손잡이 막대, 떡과 어묵을 끼웠던 꼬치 등등, 이건 분명히 2층에서 아이가 장난을 하고 있을 거라는 생각에 눈을 들고
서윤영 건축가·건축 칼럼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