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12월 16일 07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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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의 눈물' 본 적 있나요?
[프레시안 books] 남종영의 <고래의 노래>
"걸작을 쓰려면 걸출한 주제를 택해야한다. 벼룩처럼 하찮은 소재로 어찌 위대한 불후의 명작을 쓰겠는가." (허먼 멜빌의 모비 딕)맞는 말이다. 책을 쓰려면 강하고 힘 있는 주제를 택해야한다. 그래서 멜빌도 수많은 포경선과 선원을 집어삼킨 흰 고래를 주인공 삼아 소설을 썼을 것이다.동물에 관해 책을 쓴다면 고래만큼 매력적인 소재도 없다. 일단 고래는 거대하다
손현철 한국방송 P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