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6년 10월 10일 12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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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성추행’이라 쓰고 ‘권력갑질’이라 읽는다
송문희 고려대 정치리더십센터 연구교수
현직 부산시장이 성추행사건으로 사퇴 기자회견을 했다. 그런데 “면담과정에서 불필요한 신체접촉이 강제추행으로 인정될 수 있음을 깨달았다”거나 “경중에 관계없이 용서받을 수 없다”는 말에서 자신의 범죄성에 대한 인식이나 피해여성에 대한 사과의 진정성은 느껴지지 않았다. 이에 대해 성추행 피해여성 역시 직접 입장문을 내고 “면담이 아니라 업무상 호출로 불려간
송문희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