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6년 10월 10일 21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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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이 된 '도호쿠 파라다이스', 그곳에선…
[강진 현장 르포] 미나미산리쿠쵸, 바다는 무심히도 새파랬다
아찔했다. 눈보라가 휘몰아치다 반짝 해가 난다 싶었더니, 갑자기 우박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이 모난 녀석은 따갑고 무겁게 귓불을 스쳤다. 지난 11일 대지진을 맞은 도호쿠 지역의 고속도로와 국도는 군데군데 폐쇄되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 갈라진 콘크리트를
안은별 기자(=미나미산리쿠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