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5월 07일 23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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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병'이란 게 과연 있긴 한 걸까
[민들레] 대한민국에서 중2로 살아간다는 것
대한민국에서 중2로 산다는 것내게는 아들 하나와 딸 하나가 있다. 지금은 철이 들었지만, 이 아이들도 중2·중3 때는 속깨나 썩였다. 지금 고3인 딸아이는 중2 때 자기도 장난 아니었다면서, 그때가 병적인 시기라고 말한다. 이 시기에 아이들이 하도 짜증을 부려서 엄마인 나도 '가출 충동'을 느낀 적이 있다. 저녁에 혼자 빈 바람 부는 동네 골목을 헤매다 집
안정선 경희중학교 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