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3월 17일 22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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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톱 더 스틸' 부정선거 음모론자, 민주공화국을 훔치려 하다
[안종주의 생명사회] 부정선거 음모론자는 반애국‧반국가 세력
대한민국에 또 하나의 유령이 출몰했다. 부정선거 음모론이다. 모든 음모론이 다 가짜는 아니다. 하지만 지금 아스팔트 위에서 'stop the steal' 손팻말을 들고 외치는 태극기 부대, 극우 유튜버와 일부 여당 정치인들이 말하는 부정선거 음모론은 눈여겨볼 가치가 전혀 없는 완벽한 가짜다. 트럼프 공장에서 만든 미국산 'stop the steal' 수입
안종주 사회안전소통센터장
윤석열의 '계몽 좀비'에 물리지 않고 살아남기
[안종주의 생명사회] '계몽 좀비'라는 가짜 유령의 광기, 어떻게 극복할까
대한민국에는 하나의 유령이 떠돌고 있다. 가짜라는 유령이다. 이 유령은 세 가지 모습을 하고 있다. 가짜뉴스, 가짜음모론, 가짜(사이비)과학이다. 이들은 모습만 다를 뿐 그 정체와 본질은 같다. 인간 사회에 끼치는 심각한 악영향도 같다. 사라진 것처럼 보이다가 다시 살아나는 점도 같다. 좀비 형제들이다. 이들 가짜 유령 삼 형제는 서로에게 품앗이하며 세력을
코로나19, 인간을 각성시키다
[안종주의 안전사회]
코로나19가 유행하기 시작한 지 2년이 훌쩍 지났다. 우리나라에서도 곧 2년이 된다. 코로나19 팬데믹은 인간 사회에 엄청난 변화를 가져다주었다. 대면사회에서 비대면사회로, 업종 간 희비 교차, 실업자 증가, 소득 불평등 심화, 국가의 역할 강화, 공공의료의 중요성, 노인을 중심으로 한 많은 사망자 발생, 방역 통제 강화와 맞물린 개인의 자유와 인권 침해
코로나 백신 관련 황당한 보도 언제까지 계속할 것인가
[안종주의 안전사회] 이런 혹세무민 보도를 하는 언론 한국 밖에 없을 듯
우리 언론이 황당무계한 주장을 근거로 백신 기피와 방역패스의 부당성을 부추기는 보도를 하고 있다. 3일 다수 언론사가 어느 가족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린 글을 소개하며 ' "술, 담배 안하는 아빠 백신 맞고 위암 4기 판정" 호소'기사를 내보냈다. 뉴스통신사, 신문, 방송 가리지 않고 보도를 했다. 포털 다음에서 관련 기사를 검색해 분석해보았다.
오미크론, 초기 확산세 잡지 못하면 대유행 불가피
[안종주의 안전사회] 병원력 약하다고 얕잡아 보면 큰코다친다
전파력이 강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미국과 영국, 그리고 일부 유럽 국가를 중심으로 급격히 확산하고 미국에서는 공식 보고 한 달 만에 우세종으로 자리 잡으면서 우리나라에서도 이 변이가 언제쯤 우세종이 될지 주목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우리나라에서도 앞으로 한두 달 안에 우세종이 될 것으로 점치고 있다. 오미크론 확산세에 따라 우리의 방역 지침과
'위드 코로나' 실패, 위기 탈출은 어떻게 해야 할까
단계적 일상회복 방역 전략, 즉 ‘위드 코로나(with Corona)’ 방역의 실패는 우리나라만의 문제는 아니다. 우리에 앞서 영국 등 여러 유럽국가, 싱가포르, 이스라엘 등 세계 많은 나라들이 코로나 공존(coexisting with Covid, 위드 코로나는 일본에서 만들어진 조어여서 영어권 국가에서는 이 말이 무엇인지 모름)을 선언한 뒤 코로나 확산으
코로나 확산 시대, 오미크론을 대하는 자세
코로나19 팬데믹 유행 이후 우리나라는 최대 유행을 맞고 있다. 지난 2년 가까이 대구·경북 대유행을 시작으로 4차례의 크고 작은 유행을 겪었지만 코로나 일상 회복 방역을 펼친 이후, 즉 ‘위드 코로나’ 선언 이후 연일 나쁜 기록을 경신을 하고 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위중증 환자, 사망자 등 모든 코로나 위기 지표에 심각한 빨간불 경고등이 켜졌다. 1
오미크론 출현에 확진자·중환자 폭증, 위기의 출발선에 서다.
'위드 코로나', 즉 코로나와 공존을 선언하며 단계적 일상 회복 방역 전략을 펼친 후 우리 사회가 최대의 고비를 맞고 있다. 하루 신규 확진자가 5,000명을 넘어섰다. 위중증 환자는 7백명 대를 기록하고 있다. 사망자도 많게는 최근 하루 60명 가까이 나오고 있다. 코로나19 관련 모든 수치와 지표가 최악이다. 현재 코로나19 위험도는 전국이 높음, 비
위기 대응 전략의 첫 단추는 '제때' 백신 추가접종 하는 것
[안종주의 안전사회] 추가접종, 과학적 근거에 따라야
단계적 일상회복 전략을 펼친 지 2주가 지났다. 일부 유럽 국가들을 포함한 세계 여러 다른 나라들이 백신 접종 완료율이 일정 수준에 이르러 우리보다 일찍 코로나와 공존을 선언해 마스크 착용 등과 모임 인원 제한을 대폭 풀었다. 하지만 그 대다수 국가에서는 확진자가 크게 늘어 혼쭐이 나고 있거나 다시 방역을 강화하는 등 혼란이 벌어지고 있다. 다행히 우리나
코로나 공존 전략, 반드시 이 원칙은 지켜야
[안종주의 안전사회] 코로나 공존 시대, 공존해야 할 가치와 집단은?
우리도 11월 1일부터 단계적 일상 회복이란 방역 전략의 첫발을 뗀다. 국립국어원은 ‘위드 코로나’가 일본에서 만들어진 일본식 조어여서 ‘코로나 일상(또는 코로나 공존)’이란 표현을 써달라고 했지만 언론, 전문가 등 대다수는 물론이고 같은 정부 관계자들도 위드 코로나 또는 단계적 일상 회복이란 설명 식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 단계적 일상 회복은 개인 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