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6월 06일 23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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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의 대학정책, 기조전환이 필요하다
[대학문제연구소 논평] 시장주의 대학정책에서 '공공적' 대학정책으로
새정부가 출범했다. 내란 극복을 기치로 내건 더불어민주당의 승리다. 이재명 정부는 윤석열 일당의 내란 사태로 훼손된 민주주의 체제를 복원하고 내우외환으로 초래된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대선 과정에서 이재명 후보가 내란 극복과 함께 민생회복을 새정부의 일차적 국정과제로 제시한 것도 그런 정황에서다. '개혁'보다 '민생'을 앞세우고 '분배'보다
윤지관 대학문제연구소장(덕성여대 명예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