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6년 10월 09일 19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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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 사람의 노래, 푸른 경전이다
[작가들, 운하를 말하다] 이중기
자본의 노예들이 흰 소를 타고 거나하게/난개발을 노래하는 슬픈 짐승의 시간이 온다/산을 팔아 강을 팔아 들판을 팔아 폐허를 세워/더러운 매춘의 역사를 쓰려는 무리들에게 묻노니/천부적으로 타락을 모르는 걸레, 자본의 폭주족이여
이중기 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