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6년 10월 10일 21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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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눈 뜨다
[2010 화엄제 관람기] 빈 하늘을 빈 마음으로 걷는다
'모든 법은 인연으로 생하고, 모든 법은 인연으로 멸한다.' 깨닫고 나니 그렇다한다. 깊은 계곡의 돌덩이가 바다의 모래알이 되듯 마음의 돌을 부수어 모래알로 만들고, 그 모래알마저 부수어 그 마음을 비우라했다. 몇 억 광년의 별은 사라졌어도 별빛은 우주를
이창수 사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