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5월 03일 21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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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거품'과 한국은행 지도부의 강변
[기고] 금통위의 민주적 재구성이 중요하다
그린스펀 "풋", 그리고 그린스펀에 대한 엇갈린 평가 "그린스펀 풋"은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회(FRB) 의장을 18년 넘게 지낸 앨런 그린스펀 금융정책의 핵심을 찌르는 말이다. 여기에서 "풋"이란 "풋 옵션"의 준말로, 특정한 가격에 자산(주식, 채권, 토지 등)을 팔 수 있는 권리를 나타낸다. 풋 옵션을 가진 권리자는 자산 가격이 떨어지더라도 그 자산을
임수강 금융평론가
'미친 집값', 필요한 건 종합대책 아닌 단일대책!
[기고] 다주택자 담보대출 규제라도 제대로 하라
정부여당이 부동산 가격을 잡을까, 그 반대일까? 정국이 단순 명쾌하게 정리되어 가는 모습이다. 정부여당이 부동산 가격을 잡을 것인가, 아니면 부동산 가격이 정부여당을 잡을 것인가? 정부는 부동산 가격을 잡겠다며 그 동안 여러 차례 대책을 발표했다. 그러나 부동산 투기는 잠잠해지기는커녕 오히려 세력을 키워 이제는 정부여당의 운명에 칼을 겨누는 형국에 이르렀다
부동산 투기 막으려면 최경환을 연구하라
[기고] 부동산 투기, 문제는 한국은행이다
핵심을 빠트린 정부의 부동산 투기 대책 집값 상승은 집 없는 서민들의 호주머니를 털어 다주택 부유층으로 부를 이전시키는 지렛대 역할을 한다. 케인즈의 표현을 빌리자면, 운명의 여신은 부동산 가격의 상승을 통해 개인들의 계획을 좌절시키고 기대를 무너뜨리는 방식으로 은총을 재분배한다.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면 한 쪽에는 부와 승리감이 넘치지만 다른 쪽에는 빈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