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6년 10월 10일 19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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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와 '기레기'
[언론포커스] 길환영 퇴진은 '관피아' 척결의 시발점
나라가 어려움을 당했을 때 올바른 길을 찾을 수 있는지 여부는 언론이 어떤 자세를 갖느냐에 달려있다. 나라를 배에 견준다면 그 키를 쥐고 있는 것은 국가 기구이고 국가 기구는 관료들의 손아귀에 놓여있는 것이다. 배의 키를 잡은 사람이 방향 감각을 상실했거나 다른 곳에 신경이 팔려있을 때 배는 흔들리다 결국 난파를 면치 못하는 수가 허다하다. 승객이 악을 써
임재경 한겨레 전 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