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5월 21일 16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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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사기는 처벌할 수 없는가?
[기고]기업-국가 시대, 삼성 비자금 사건은?
지난 세기말 한동안 '성공한 쿠데타는 처벌할 수 없다!'는 명제가 우리 사회에 논쟁의 대상이 된 적이 있었다. 박정희의 5·16 혁명과 전두환의 12·12 쿠데타, 그리고 이에 저항하는 5·18 광주 시민들의 항쟁이 특전사의 총·칼에 짓밟힌 기억이 선명했지만, 그들
임종태 다큐멘터리스트
박근혜의 중국 방문이 늦취진 이유는?
팍스 시니카(Pax Sinica) 시대의 도래 <3> 대만 총선과 중국의 행보
미국 뉴햄프셔에서 있었던 민주당 예비 경선에서 힐러리 클린턴이 예상을 뒤엎고 2% 포인트의 차이로 오바마에게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자 거의 모든 언론이 힐러리의 '눈물의 정치학'과 그녀의 눈물에 얽힌 역전 드라마를 얘기하느라 정신이 없어 보인다. 하지만 정
환갑이 다 된 딕 체니가 흥분한 까닭은?
팍스 시니카(Pax Sinica) 시대의 도래 <2> 에너지 쟁탈전쟁
"부시 행정부에는 세계를 장악하기 위해 먼저 석유를 장악해야 된다고 믿는 사람들이 있다. (...) 부시가 중동 지역의 석유 통제권을 확보하게 되면, 중국에 대해 경제성장 속도를 지시하고 교육 체계에 간섭하게 될 것이다. 같은 방법으로 미국은 독일과 프랑스, 러시아, 일
무샤라프, 후세인의 길로 들어서는가?
팍스 시니카(Pax Sinica) 시대의 도래 <1> 부토 암살은 미·중 패권 다툼의 부산물
"하늘 아래 새 것이 없다"고 했던가? 지난 2006년 말과 2007년 초를 사담 후세인의 처형과 그와 관련해 수없이 쏟아져 나오는 방송·언론 보도와 함께 보냈던 게 바로 엊그제 같은데, 2007년 말과 2008년 초 역시 베나지르 부토(Benazir Bhutto)의 사망과 그와 관련된 배후
'후세인 처형'과 느닷없는 '북한 2차 핵실험' 징후
[기고] 여전히 떠돌고 있는 네오콘의 유령
미국의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역시 4일자 기사에서 수렁으로 빠져든 이라크 사태와 더불어 네오콘의 일부 인사가 퇴장하기는 했지만, 이들은 부시의 새로운 이라크 정책에 여전히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라크 질서확립 차원의 주둔병력
지금도 계속되는 '그리스도의 수난'
<묵시록의 시대 4. 끝> 이스라엘-미국-한국극우의 고리
<묵시록의 시대 IV>: 지금도 계속되는 ‘그리스도의 수난’- 구약의 예언 성취에 혈안이 된 리쿠르당의 극우 멘탈리티영화 <그리스도의 수난>에서 예수를 죽음으로 몰고간 묵시록적 환상이 빚어낸 인류의 광기어린 폭력성은 2천년이 지난 오늘날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지난
유대금융과 영국의 야합, 중동 재앙의 시작
<묵시록의 시대 3> 야합역풍, 중동 민족주의 분출
석유와 더불어 미국의 또 다른 화두인 이스라엘의 중동 패권 정책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 것일까? 이 문제에 답하기 위해서라도 우리는 시오니즘의 계기가 된 드레퓌스 사건을 다뤄야만 한다. 1894년 10월, 프랑스 참모본부에 근무하던 유대인 출신의 포병 대위 알프레드 드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속의 유대인
<묵시록의 시대 2> 유럽서 피신해 미국을 장악한 유대인
<묵시록의 시대 II>: 영화 에 얽힌 유대 이민사 과거 모든 길이 로마로 통했다면, 오늘날 모든 길은 뉴욕으로 통한다. 실제로 미국의 수도는 워싱턴이지만, 오늘날 세계의 수도는 누가 뭐래도 뉴욕이다. 그런데 뉴욕의 최초 이름은 뉴암스테르
유대인의 탄압 뚫고 탄생한 <그리스도의 수난>
<묵시록의 시대 1> 유대인의 역사적 이중성
<묵시록의 시대 I>: 스크린으로 인카네이션한 <그리스도의 수난>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막 11:9)와 “그 새끼를 당장 십자가에 못박으란 말이야! 이 새끼들아!”(눅 23:21). 한 사람에 대한 이처럼 극단적인 찬양과 저주는 지금으로부터 2천
盧가 미국에 요구해야 할 3가지
<한미정상회담을 위한 긴급 제언> 주한미군 재배치 수용하라
전세계가 주목하는 가운데 15일로 예정된 노무현과 부시의 한미정상회담이 과연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을까? 11일 오후 2시, 노무현 대통령이 취임 후 첫 해외 순방지인 미국으로 6박7일의 방미 일정에 돌입한 상황에서 이같은 우려는 비단 우리만의 것이 아니다. 실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