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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태 다큐멘터리스트 최신글

인체감각의 식민지화

임종태의 '부시 일가의 영원한 제국' <5>

노스트라다무스가 지구의 멸망을 예언했다는 지난 1999년. 래리&앤디 와쇼스키 형제에 의해 만들어진 영화 <매트릭스>(MATRIX)가 세계 자본주의의 상징인 헐리우드를 강타했다. 영화 <매트릭스>가 이처럼 새천년에 펼쳐질 가상 현실 시대를 앞두고 사람들을 열광시킬 수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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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화 시대의 신제국주의

임종태의 '부시 일가의 영원한 제국' <4>

9.11 테러는 이런 관점에서 재조명될 필요가 있다. 9.11 테러를 계기로 아프간을 침공해 중앙아시아의 에너지를 확보하는데 성공한 부시는 9.11 1주년을 기념해 후세인 제거를 핑계로 이라크 침공에 들어감으로써 중동 지역의 원유 확보를 눈앞에 두고 있다. 또한 9.11 2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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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미사일 위협과 미국의 MD

임종태의 '부시 일가의 영원한 제국' <3>

후세인과 더불어 김정일을 ‘악의 축’으로 몰아가는 부시의 행태는 이런 관점에서 이해할 필요가 있다. 그런데 한가지 의문이 남는다. 북한의 정권 교체를 통해 부시가 노리는 게 과연 무엇일까 하는 점이다. 아프간과 이라크 침공을 통해서는 중앙아시아와 중동의 에너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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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와의 전쟁', 그 역겨운 이면

임종태의 '부시 일가의 영원한 제국' <2>

그로부터 몇개월이 지난 2001년 여름, 미국에서는 일본의 진주만 공습을 다룬 영화 <진주만>(Peal Harbor)이 극장가를 강타하고 있었다. 그런데 스크린에서 경험한 가공할 진주만 공습의 잔영이 채 가시지 않은 9월 11일 오전 8시 45분, 청명한 가을 하늘을 배경으로 92인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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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남북정상 비밀협상' 알고 DJ 압박

임종태의 '부시 일가의 영원한 제국' <1>

CIA 요원 윤모 씨로부터 입수한 안기부 문건을 통해 DJ와 김정일 사이의 비밀 협상 내용을 사전에 알고 있었던 부시는 이를 근거로 2001년 3월 미국을 방문한 DJ를 거세게 몰아붙였던 것으로 보인다. 지난 97년 대선 과정에서 DJ가 정권을 창출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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