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6년 10월 10일 05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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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주도, 세제도 직접 담아 간다
[살림이야기] 100% 무포장·무비닐
지난해 11월 13일 파리 테러가 일어났던 바타클랑 극장에서 레퓌블리크 광장을 지나 10분 정도 걸어가면, 모퉁이에 상큼하게 하늘색으로 칠해진 아담한 가게가 나타난다. 하늘색 문을 열고 들어서면 60제곱미터(㎡)의 공간 정중앙에 채소와 과일이 기둥을 빙 둘러싸고 초록·노랑·주황·보라 등 저마다 알록달록한 색을 뽐내며 수다를 떤다. 기둥 뒤편에는 옅은 갈색·
정운례 에코 저널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