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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대호 연세대 철학과 교수 최신글

  • "북한 도발은 걱정하면서, 왜 원전 사고는 불감증인가?"

    [기고] 후쿠시마 참사를 보는 두 사회의 엇갈린 시선

    지난 3월 11일 지진과 쓰나미가 일본의 동북부를 휩쓸고 지나간 지 20여 일이 지났다. 이 자연 재해로 2만7000명 이상의 사망자와 실종자가 발생했고, 16만 명이 넘는 이재민들은 끝 모를 난민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더 심각한 것은 후쿠시마의 원전 사고다. 이 사고는

    조대호 연세대 철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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