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5월 09일 23시 34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북한 도발은 걱정하면서, 왜 원전 사고는 불감증인가?"
[기고] 후쿠시마 참사를 보는 두 사회의 엇갈린 시선
지난 3월 11일 지진과 쓰나미가 일본의 동북부를 휩쓸고 지나간 지 20여 일이 지났다. 이 자연 재해로 2만7000명 이상의 사망자와 실종자가 발생했고, 16만 명이 넘는 이재민들은 끝 모를 난민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더 심각한 것은 후쿠시마의 원전 사고다. 이 사고는
조대호 연세대 철학과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