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4월 30일 22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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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아나 팔라치의 '전설'을 기리며
[기고] "한 세상 '똑소리나게' 살다간 인터뷰의 천재"
오리아나 팔라치(Oriana Fallaci) 사망 기사를 며칠 전에 읽었다. 스러지는 '명물'의 시대를 불가불 떠올렸다. 이탈리아 출신의 '전설적 여기자'로 고인의 생애를 치장한 신문 제목에도 그만한 뜻이 담겨 있었던 셈이다. 현실 사회에서는 대하기 힘든 구
최일남 소설가
'시몬 비젠탈의 질문'
<최일남 칼럼> "가해자 참회 없이 피해자의 용서 가능한가"
다음 글은 다산연구소(www.edasan.or.kr) 홈페이지에 실려 있는 원로소설가 최일남씨의 칼럼이다. 1,100여 나치 전범을 법정에 세운 유태인 나치사냥꾼 시몬 비젠탈의 별세에 즈음하여, 일본 식민지배에서 6.25를 전후한 숱한 양민학살, '광주'에 이르기까지 "피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