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6년 10월 10일 21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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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의 천국에서 어쩌자고 '인간의 꿈'을 품었단 말입니까"
[힘내요 '소금꽃'] "'학번 없는 사람'이 세상의 주인"
가슴이 먹먹해서 더 이상 읽을 수 없었다. 잠시 쉬었다 다시 읽을지, 바람이라도 쐬고 와야 할지 잠시 망설이다, 돌연 가방을 챙겨 열람실 밖으로 나왔다. 이미 머리와 마음은 책을 떠나 과거 어느 곳을 배회하고 있었다. 더 이상 책을 읽을 수 없었다. 엘리베이터를 두
최준영 경희대 실천인문학 센터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