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6년 10월 10일 21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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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관계 현주소 보여준 남북 장성급 '끝장회담'
17일 열차시험운행 당일만 '1회용' 군사보장 합의
남측이건 북측이건 '군인정신'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제5차 장성급 군사회담이었다. 남북은 10일 밤샘협상에도 결론을 못 내리고 예정보다 하루가 지난 11일 오후 늦게야 오는 17일 있을 열차시험운행을 위한 군사보장 잠정합의서와 5개항의 공동보도문을 채택했다. 피를 말리는 협상이었다. 남측은 애초 목표로 삼았던 열차시험운행 군사보장 합의에는 성공했다. 그러나
판문점=공동취재단 황준호 기자
남북 장성급회담 北 제의에 '골치 아프네'
서해상 군사분계선 재설정 카드는 안 나왔지만…
1년만에 열린 남북 장성급 군사회담에서 북측이 남북간 경제협력사업의 군사적 보장 문제를 함께 토의하자고 제안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문성묵(육군대령) 남측 대표는 8일 오전 판문점 북측지역인 통일각에서 열린 전체회의 후 가진 브리핑에서 "북측은 서해 해상 충돌방지와 공동어로 실현문제, 철도·도로 통행 및 열차시험 운행을 포함해 남북간 경제협력의 군사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