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6년 10월 09일 19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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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린 걸 거부하는 게 진짜 공부 아닌가요?"
[현장] 일제 고사 거부 학생들과 보낸 하루
"시험 보는 거 자체가 싫은 건 아니에요. 공부한 것을 점검하고 실력을 확인할 수 있잖아요. 근데 중간고사랑 기말고사면 충분하지 않나요. 등수를 매기며 경쟁을 부추기는 게 싫어요." 야생화를 들여다보던 지수(가명·초6)의 얘기다. 지난 14일 전국 1만1080개의 초·중·고등학교에서 국가 수준 학업성취도 평가가 일제히 치러지는 동안 지수를 포함한 74명의
포천=양진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