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6년 10월 10일 19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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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 피할 수 없는 '유령 오케스트라'의 불협화음
[프레시안 books] 울리히 벡의 <글로벌 위험사회>
현대 사회를 설명하는 주류 사회학에 의하면 '근대화'란 또는 '현대 사회'란 규범, 기능, 합리성이라는 문명화된 지휘자의 카리스마 아래 조화로운 선율을 연주하는 앙상블이다. 그렇게 연주되는 아름다운 음악의 장르는 '사회적 합의' 또는 '사회 통합'이었고 그 앙상블의 이름은 '국민 국가'였다.그러나 언제부턴가 이런 앙상블이 연주하는 아름다운 선율 사이로 귀청
홍찬숙 서울대학교 여성연구소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