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6월 25일 18시 15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윤석열 검찰, 과욕을 버리라
[기고] '금덩이'만 보고 달리는 사람처럼 되지 않길
윤석열 검찰의 행태를 보면서 중국 진 나라 때 일화가 불쑥 떠올랐다. 복잡한 시장 한 복판에서 금덩이를 놓고 파는 장사꾼이 있었다. 사람들이 신기한 듯 구경만 하고 있는데 갑자기 한 젊은이가 나타나더니 그 금덩이를 덥석 잡고 쏜살같이 달아나는 게 아닌가. 그래서 주인뿐 아니라 구경꾼들 모두가 놀라 "저 놈 잡아라"고 소리치고, 일부 사람들은 뒤쫓아 갔다.
윤용식 한국방송대 명예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