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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호 중부대학교 한국어학과 교수 최신글

  • [최태호의 우리말 바로 알기] ‘훈민정음’과 ‘한글’ 이야기

    금년은 훈민정음이 세상에 나온 지 577돌이 되는 해이다. 세종이 훈민정음을 반포했을 당시에는 배우고 익히기 어려운 한자와 구별하여, 주로 백성들이 일상적으로 쓰는 글이라는 뜻에서 언문(諺文)이라고도 불렀다. 세종대왕은 훈민정음(訓民正音)이라고 해서 ‘백성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라고 하여 ‘소리’를 바르게 표현하고자 하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한자어로 표기

    최태호 중부대학교 한국어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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