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5월 03일 11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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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운용
bbolrack@naver.com
경남취재본부 최운용 기자입니다.
고성 앞바다 대구 인공수정란 방류한다
동해면 일원 해역에 5억8300만 알 방류…어업인 소득증대 기여 기대
경남 고성 앞바다에 고급 어종인 대구 육성을 위한 수정란 방류사업에 들어간다. 고성군은 3일 고부가가치 어종인 대구의 중점 육성을 위해 수정란 방류사업을 오는 1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업비 2억 원을 들여 동해면 우두포 해역 일원에 대구 수정란 5억8300만 알을 방류할 예정이다. 방류 작업에는 수산안전기술원 고성지원과 어촌계, 어업인 등이 참
최운용 기자
통영 멸치권현망수협 조합장 사퇴 … 내달 보궐선거
입후 예정자 아직 '오리무중', 합의 추대 가능성 열려 있어
경남 통영에 있는 멸치권현망수협 현 조합장의 사퇴로 보궐 선거가 내년 1월 중에 치러진다. 28일 통영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2일 멸치수협에서 조합장 보궐선거에 따른 입후보안내 설명회를 개최했다. 후보자 등록기간은 오는 30~31일까지, 선거운동은 내년 1월1~13일까지, 투표일은 14일이다. 현 조합장은 지난 17일 사퇴서를 조합에 제출했다
최운용 기자(=통영)
'산업재해 신청 보복행위' 사업주·공모자 유죄 선고
민주노총 경남본부, 국내 첫 형사처벌…판결 계기로 산업현장 문제점 개선 기대
산업재해보험을 신청한 노동자에게 보복행위를 한 사업주와 공모자를 '형사처벌'하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24일 창원지방법원 통영지원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열린 공판에서 산재 신청 노동자에게 보복을 가한 사업주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공모자 1명에게 벌금 400만 원, 나머지 공모자 2명에게 각각 벌금 200만 원 형을 선고했다. 이는 산재
고성군의회, 역대급 예산 삭감…'민생 뒷전' 비판
내년도 당초 예산 6552억 중 247억 삭감…군 "삭감 이해 안돼"
경남 고성군의회가 군이 제출한 내년도 당초 예산을 역대 최대 규모로 삭감해 논란이다. 고성군의회는 21일 제269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군이 제출한 2022년 당초예산 6552억 중 247억을 삭감하고 예산안을 수정 가결했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로 지난해 51억 원 삭감에 비해 5배 이상 늘었다. 주요 현안 사업으로는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이 보류된 군
최운용 기자(=고성)
동물보호단체, 경남 고성군수·군의회의원 무더기 '고발' 예고
비글구조네트워크, 동물보호법 위반·직무유기 등 혐의로 군수 포함 의원 11명 고발키로
동물복지단체 비글구조네트워크가 경남 고성군수와 고성군의회 의원들을 사법당국에 고발한다고 예고했다. 비글구조네트워크는 오는 21일 백두현 군수와 군의회 11명의 의원들을 동물보호법 위반, 직무유기 및 직권남용 혐의로 경남지방경찰청에 고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단체는 고성 동물보호센터 건립이 군의 무능과 의회의 고의적 방해로 무산되면서 현재 임시보호소에
통영시 '가로등 현수기' 관리 민간 위탁…도내 최초
민간위탁 통해 옥외광고물 효율적 관리·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기대
경남 통영시가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옥외광고물을 게시하는 '가로등 현수기' 관리권을 민간에 개방했다. 통영시는 8일 가로등 현수기 수탁기관 선정 심의위원회를 열고 사단법인 경남도옥외광고협회 통영시지부를 수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시는 가로등 현수기 관리 위탁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2차례 공개모집한 바 있다. 심의위원회는 사업수행능력, 인력 및
통영지역 도시생태 현황지도 작성 완성
환경 친화적 지속가능한 도시관리 기초자료 활용키로
경남 통영지역의 자연생태계 현황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도시생태 현황지도'가 완성됐다. 7일 통영시에 따르면 자연환경보전법 관련 규정에 따라 지난해 5월 착수한 도시생태 현황지도 작성 용역을 완료,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 생태현황 지도는 지역의 사계절 토지이용과 토지피복현황, 식생도, 동·식물서식 등 생태현황을 조사한 뒤 기본주제도와 비오톱유형도, 비
해양경찰, 세계 최초 무선형 송수신 항해통신장비 개발
긴급상황 발생시 실시간 교신 가능…국내 선박 대상 호환 확대키로
해양경찰이 세계 최초로 무선형 VHF항해통신장비 마이크를 개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6일 경남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해양경찰연구센터가 무선형 VHF항해통신장비 마이크를 전세계에서 처음으로 개발했다. VHF항해통신장비는 초단파(30~300MHz) 대역의 주파수를 이용해 음성통신을 할 수 있는 장비로 선박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다. 특히 위급상황 때
어촌뉴딜사업,고성 '포교항' '좌부천·대천항' 선정
사업비 166억 원 확보…소득창출·어항개발·특화사업 추진
경남 고성군은 삼산면 '포교항'과 동해면 '좌부천·대천항'이 2022년 어촌뉴딜300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올해는 어촌뉴딜사업 공모 마지막 해로 전국 50개소 선정에 187개소가 신청해 평균 3.7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갯장어 집산지로 유명한 포교항은 총사업비 84억 원을 들여 갯장어와 연계해 소득사업 창출을 위한 '포교갯장어
'가야사 복원' 고성 동외동패총, 발굴 현장 공개
해상왕국 소가야, 활동 중심지와 생활상 밝혀져…국가사적 승격 추진 '탄력'
가야사 복원을 위해 발굴조사 중인 경남 고성 동외동패총 현장이 2일 공개됐다. 고성군은 이날 소가야 탄생과 생활상 재확인을 위한 '동외동패총 발굴조사 현장 군민 공개회'를 개최했다. 현장 공개에는 백두현 군수를 비롯해 군민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발굴조사는 1995년을 마지막으로 26년 만에 다시 실시한 것으로 1970년대까지 확인됐던 정상부 중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