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5월 01일 12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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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
pc2000u@hanmail.net
경남취재본부 박철 기자입니다.
영호남 대표 전통예인, 경남 산청서 K-가무 한마당 펼친다
4~5일 남사예담촌서 ‘영호남 명무·명창전’ 개최
영남과 호남을 대표하는 전통 예인들이 깊어가는 가을 아름다운 전통마을에 모여 전통 가무의 진수를 선보인다. 경남 산청군은 4~5일 오후 2시 남사예담촌 기산국악당에서 ‘영호남 명무·명창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선 담백하고 담대한 맛이 있는 영남의 소리와 춤, 구성지고 꿋꿋한 맛이 넘치는 호남의 소리와 춤을 선보인다. 특히 제1호 ‘대
박철 기자(=산청군)
함양 용추사 일주문, 함양 첫 건축물 국가문화재(보물) 됐다
2일자 도 지정문화재서 승격·지정…조선후기 일주문 건축양식 가치 높아
경남 함양군은 함양 용추사 일주문이 국가 지정문화재 행정예고가 완료됨에 따라 11월 2일자로 도 지정문화재에서 국가 지정문화재 보물로 승격·지정된다고 밝혔다. 함양군 출범 이후 건축물로선 관내 첫 국가지정 보물 탄생이다. 안의면 상원리 960번지에 소재한 이 건축물은 조선후기(17~18세기) 일주문 건축양식을 엿볼 수 있다. 팔작지붕형 일주문은 일반적으
박철 기자(=함양)
지리산권 청년 네트워킹축제 ‘지리산 이야기 대피소’ 개최
21일 지리산권 등 로컬 청년 50여명 참석…지역살이 고민, 비전 공유
함양군 청년 네트워크 ‘이소’와 청년마을 ‘고마워, 할매’에서 주최한 지리산권 청년 네트워킹 축제 ‘지리산 이야기 대피소’가 지난 21일 함양군 마천면 카페오도재 별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역의 청년들이 지역에서 갖고 있던 고민과 걱정, 애로사항들을 함께 이야기하고 풀어나가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엔 지리산권(함양·산청·하동·남원)과 경남도 및 전국
"늘 깨어있으며 실천하라"'성성자(惺惺子)' 남명 조식 재조명
20~21일 경남 산청 한국선비문화연구원서 제47회 남명선비문화축제 개최
허리에 성성자(惺惺子)라는 방울을 차고 늘 깨어있으며 청렴과 실천하는 선비상을 강조한 참 스승이자 남명학파의 태두(泰斗)인 남명 조식 선생을 기리는 축제가 경남 산청군에서 개최된다. 산청군은 남명선비문화축제집행위원회(위원장 최구식)와 오는 20~21일 산청 시천면 한국선비문화연구원에서 ‘제47회 남명선비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남명 선생 탄신
박철 기자(=산청)
'전통의약 메카' 산청서 제20회 경남자활가족한마당 열려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도내 자활가족 2000여명 참석 화합 잔치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가 진행 중인 경남 산청군에서 12일 ‘제20회 경남자활가족한마당’이 열렸다.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3년 만에 열린 이번 행사는 경남도와 산청군이 후원하고 (사)경남지역자활센터협회(대표 정해창), 경남광역자활센터(대표 박일현), 산청지역자활센터(대표 노준석)가 공동주관했다. 산청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도내
박철 기자
엑스포 열리는 산청서 ‘제23회 산청한방약초축제’ 6일 개막
10일까지 혜민서·힐링약초정원·명품관 등 엑스포 연계 프로그램 운영
지난 2013년 첫 개최 이래 10년 만에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이하 산청엑스포)가 진행 중인 경남 산청에서 제23회 산청한방약초축제가 열린다. ‘한방항노화도시 산청’ 브랜드의 세계적 도약 계기로 삼기 위한 병행 개최다.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산청IC축제광장 일원에서 진행되는 이 축제는 정부(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명예문화관광축제로, ‘K-
변창흠 前 국토부장관 “주거복합플랫폼 건설로 소멸위기 극복”
22일 함양군 초청 특강서 지역특화발전 위한 사업 모델 제시
변창흠 전 국토부장관이 함양군 초청특강에서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주거복합플랫폼 건설 등을 통한 지역특화발전 모델과 실행과제 등을 제시했다. 변 전 장관은 함양군 초청으로 지난 22일 오후 4시 함양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함양군 특화 발전을 위한 혁신적 사업모델과 실행방안’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이날 강연엔 진병영 함양군수와 성경륭 전 경제인
[기고] “윤 정부, 법치주의 신뢰성 쌓아야”
한상현 민주당 경남도당 대변인
윤석열 대통령이 기어이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을 사면복권 했다. 작년 2차례 특사에 이어 이번 광복절 윤석열 정부의 특별사면 대상자 명단을 두고 3번째 사면농단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단순히 논란이나 비판과 같은 단어로는 사태의 심각성을 설명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대법원 확정판결 3개월여만에 이뤄진 황당한 조치에 대해 진영을 막론하고 다수가 아연실색하는
20여년만에 고향 돌아온 ‘함양 벽송사 여래회도’
2001년 도난 이후 은닉사범으로부터 환수…함양군 “문화재 지정 절차 밟을 것”
함양군은 지난 2001년 도난됐던 함양 벽송사 여래회도(如來會圖)가 20여년 만인 7월 25일 본래의 자리인 벽송사로 돌아왔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 여래회도는 1897년(광무1) 만들어진 후불도로 세로 172cm, 가로 200cm의 면포에 하단 연지에서 솟아오른 연화대좌에 결가부좌로 앉은 여래삼존과 제자 8위, 범·제석천, 사천왕 등을 가득차게 구성
케이블카 추진 봇물… 지자체간 갈등 가시화
함양군의회 “산청군 ‘지리산케이블카 우선 추진’ 인터뷰, 진실 밝혀라”
19일 성명서 통해 유감 표명하며 “함양 유치 강력 촉구” 함양군의회(의장 박용운)가 19일 산청군에 “최근 언론에 보도된 지리산케이블카의 산청군 우선 추진 합의, 내부 조율의 진실이 무엇인지 밝히라”고 요구했다. 군의회는 이날 오후 2시 의회 청사 앞에서 열린 성명서 발표 및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함양군의회는 지리산케이블카의 함양 유치를 강력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