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9월 19일 12시 34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강릉"검색결과 (전체기사 중 1000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
"비야, 제발 내려라" 전면 단수 앞둔 강릉… 요강까지 등장
극심한 가뭄에 시달리는 강릉에 재난사태가 선포된 지 9일로 11일째다. 아파트, 대형 숙박시설 등은 지난 6일부터 급수를 제한했다. 특정 시간대에만 급수를 하면서 빨래, 설거지, 목욕, 용변 처리까지 불편함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나온다. 강릉은 빠른 시일 내에 충분한 비가 오지 않으면, 전체 가구가 단수에 처할 위기에 놓였다. 강릉시 생활용수 87%를 공급하는 오봉저수지는 12.3% 저수율을 기록했다. 저수지가 거의 바닥을 드러낸 셈이다. 지난 4월부터 물이 빠르게 줄어든 오봉저수지는 호우가 집중됐던 7월 중반을 제외하곤
손가영 기자
2025.09.10 07:29:06
강릉 가뭄극복 민·관·군 '한마음 한뜻' 발벗고 나섰다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시장 김홍규)가 가뭄 극복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대응을 진행 중인 가운데, 지역 기업과 공공기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따뜻한 미담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강릉에코파워는 해양경찰과 해군 등이 물 수송을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하역 부두를 제공했으며, 현장에서 자원봉사에 나선 군 장병들을 위해 그늘막과 음료수를 지원하여 재난 현장의 든든한 조력자가 됐다. 한국남동발전 강릉발전 본부는 강릉에코파워와 더불어 보유 중인 공업용수를 제공하는 한편 평일은 물론 주말도 반납하고 급수설비 및 인력을 지원하며 시민 생활
이상훈 기자(=강릉)
2025.09.09 19:17:53
강릉시, 가뭄 극복을 위한 ‘이동 빨래방’ 설치 운영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지속되는 가뭄 상황에 적극 대응하고 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가뭄 해소 시까지 이동세탁차량(강릉시 청소년해양수련원 주차장)과 인근 지역 공공형 빨래방(동해시 천곡동)을 활용한 ‘이동 빨래방 세탁서비스’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우선적으로 현원 40인 이상 대규모 시설을 중심으로 강릉시 관내 사회복지(생활)시설 5개소와 노인요양시설 17개소 등 총 22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단수 상황에 따라 이용시설은 확대될 예정이다. 운영 방식은 강릉 청소년해양수련원 주차장에 총 5대
2025.09.09 19:17:49
강원새농민회, 강릉 가뭄 피해지역에 생수 4000병 전달
강원새농민회(회장 장용한)가 9일 농협 강릉시지부에 방문해 강릉새농민회(회장 김선대)에 가뭄 피해지역 복구를 위한 생수 4000병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장용한 강원새농민회 회장, 김선대 강릉새농민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생수 4000병은 강원새농민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으며, 가뭄피해를 입은 강릉지역 농민들의 조속한 복구와 일상 회복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장용한 회장은 “가뭄 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강릉지역 농민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고자 성금을 모금했다”며 “앞으로도 강원새농민회는
서동일 기자(=강릉)
2025.09.09 16:01:48
농협, 강릉 가뭄 피해지역에 6억여원 긴급 지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큰 피해를 입은 강릉시에 성금 4억원을 전달했고, 강릉지역 농업인에게는 1억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농협은 지원에 앞서, 가뭄 대비를 위해 양수기 120대를 사전 공급했고 1억원 상당의 식수와 농업용수를 긴급 지원한 바 있다. 이번 추가 지원까지 포함하면 강릉지역 가뭄 극복을 위한 총 지원 규모는 6억원을 넘어섰다. 강호동 회장은 이날 가뭄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대파 농가를 직접 둘러보고, 김홍규 강릉시장을 만나 가뭄 피해 극복 성금 4억원을 전달했다. 또한,
전형준 기자
2025.09.09 16:01:37
도암댐 방류가 강릉 가뭄 해결 키? 말도 안 되는 이유
강릉은 8일 재난 사태 선포 10일째를 맞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전국 각지에 비가 내렸으나, 야속하게도 강릉은 비구름이 비껴갔습니다. 가뭄의 시간이 멈추지 않습니다. 이대로면 강릉시 전역의 단수는 그야말로 시간문제일 뿐이라는 급박한 위기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강릉의 물 부족과 관련해 여러 정부 부처와 공사, 기관, 전문가들이 매우 다양한 의견과 대책을 내놓았고 어느 정도 의견이 모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당장 문제를 완전히 해결할 단기 대책은 사실상 없는 것 같습니다. 즉, 비가 다시 올 때까지 최대한 아껴 쓰고 지원을 받
홍진원 강릉시민행동 운영위원장
2025.09.09 09:58:25
강릉시, 추석 대비 성수식품 취급업소 위생점검 실시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성수 식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오는 12일까지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180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특히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에서 제수용·선물용 식품을 조리·판매하는 업소와 최근 2년간 점검 이력이 없거나 위반 이력이 있는 업소를 중심으로 점검을 진행한다. 점검 주요 내용은 △영업자 및 종사자 건강진단 여부 △소비기한 준수 △조리장 위생 상태 △냉장·냉동식품 보관온도 준수 여부 △무허가·무표시 원료 사용 여부 △
2025.09.08 20:14:25
강릉시, 사회복지시설들과 물 절약 실천방안 추진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지속되는 가뭄상황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들과 함께 다양한 물 절약 실천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강릉시립복지원과 강릉종합사회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 65개소에서는 식판 세척에 필요한 물 사용량을 최소화하기 위해 식판용 위생 비닐커버를 사용하여 매일 반복되는 대규모 세척과정에서 발생하는 물 사용량을 대폭 줄이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1회용품 및 간이식을 활용하여 물 사용량을 절감하고 있으며, 절약된 물은 입소자들의 생활 위생관리와 필수적인 급수 용도로 우선 활용하
2025.09.08 20:14:23
이재준 수원시장 "강릉 시민에 생수 5만여 병 지원"
이재준 경기 수원시장이 가뭄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을 위해 생수(500ml) 5만여 병을 긴급 지원했다. 이 시장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보이지 않는 가뭄으로 강릉 시민들께서 큰 불편을 겪고 계신다"면서 "수원시는 인력 10명과 살수차 4대, 급수차 1대를 긴급 투입해 총 26.2톤(생수 500ml 약 5만 2000병 상당)의 물을 강릉으로 지원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지원은 이재명 대통령의 호소에 응답하고,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자는 연대의 정신에서 비롯된 결정"이라고 말했다. 이 시
전승표 기자
2025.09.08 16:38:40
한쪽은 물난리, 한쪽은 가뭄… 전북 폭우·강릉 식수난 ‘극과 극’
전북 지역이 기록적인 폭우로 홍수 피해를 입은 가운데 극심한 가뭄으로 식수난을 겪는 강원 강릉시에 전북 소방이 긴급 급수 지원에 나섰다. 전북소방본부는 8일 강릉 지역의 생활용수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전주완산소방서 소속 대형 물탱크차 1대를 파견했다. 이번 지원은 국가소방동원령에 따른 조치로 강릉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평년 70%대에서 12% 수준으로 떨어지며 생활용수 공급에 비상이 걸린 데 따른 것이다. 정부는 지난 8월 30일 전국 소방차 50대를 강릉에 투입한 데 이어 이날 추가로 20대를 긴급 동원했다. 물탱크차는 정수
김하늘 기자(=전북)
2025.09.08 15:3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