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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검색결과 (전체기사 중 600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
광주시·광주FC, '전두환 사진 도발' 항의에 중국 산둥 타이산 "깊은 유감" 사과
광주광역시와 광주 FC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경기 중 발생한 '전두환 사진 도발'에 대한 항의에 중국 정부와 산둥 타이산 구단이 관련자에 대해 엄중 조치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 11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경기 중 발생한 중국 관중들의 부적절한 행동에 대해 중국 당국과 산둥 타이산 구단 측이 해당 관중들에 대해 치안 구속과 홈경기 영구 관람 금지 조치를 내리고, 광주광역시와 광주 FC에 공식 사과 성명을 보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1일 중국 산둥성 올림픽스포츠센
백순선 기자(=광주)
2025.02.17 17:39:55
내란수괴 잔재…예술의전당 '전두환 휘호석' 철거
예술의전당 경내에 설치되어 있던 '전두환 휘호석'이 지난 10일 철거됐다. 이번 휘호석 철거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기헌 의원(고양 병)이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예술의전당 측에 휘호석 철거를 촉구한 데 따른 후속조치로 이뤄졌다. 휘호석에는 '文化藝術의 暢達'이란 문구와 함께 '대통령 전두환'이 새겨져 있으며, 1988년 2월 15일 예술의전당에 설치됐다. 이후 전씨가 1997년 대법원으로부터 내란수괴, 반란수괴 등의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은 뒤 휘호석을 철거해야 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다. 지난 2020
안순혁 기자
2025.02.13 15:13:06
법학자·변호사 500명 "'전두환·선거부정' 망령 쫓은 尹 파면해야"
법학교수·법학연구자·변호사 518명이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 재판의 본질을 왜곡하고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며 헌법재판소에 윤 대통령에 대한 신속한 탄핵심판 인용을 촉구했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과 민주주의법학연구회는 12일 서울 종로구 헌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대통령 탄핵심판은 헌정질서를 회복하고 법치주의 원칙을 재확인하며 국민주권을 실현하는 과정이라는 점에서 상당히 중요한 의미가 있"는데 "윤 대통령과 대리인단은 탄핵 재판의 본질을 왜곡하고 객관적으로 드러난 사실 관계를 부정하며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며 헌재에 '
이명선 기자
2025.02.12 17:58:39
5·18단체 "전두환·노태우 일가 비자금 환수위해 법 개정해야"
5·18 공법 3단체(유족회·부상자회·공로자회)와 5·18기념재단은 10일 성명서를 내고 "전두환·노태우 일가 은닉 비자금 환수를 위한 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전두환의 미납추징금을 환수하기 위한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 소유권 이전 시도가 불발됐다"며 "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12부는 지난 2월7일 정부가 전두환 부인인 이순자씨와 장남 전재국씨 등 11명을 상대로 낸 소유권 이전 소송을 각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재판부는 '전두환의 사망에 따라 판결에 따른 추징금 채권은 소멸했고 형사사건의 각종 판결에 따
김보현 기자(=광주)
2025.02.10 16:53:18
기독교계 원로 전병금 목사, 일부 '내란옹호목회자' 향해 '쓴소리'
기독교계 원로이면서 CBS재단이사장과 기독교장로회총회장을 역임한 전병금 목사가 탄핵 반대집회에 나서는 일부 개신교 목사들에 대해 쓴소리를 쏟아냈다. 전병금 목사는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근의 일부 개신교의 모습을 보면서'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서부지방법원 침탈사건에 서울 모 교회 젊은이들이 포함되고 광화문집회에 나서는 일부 목사는 설교에서 자신을 '성령의 본체'라고 말하는 등 기독교신앙에서 멀리 이탈한 것이 분명한데도 그들이 기독교를 대표하는 사람처럼 인식돼 교회가 사회의 지탄을 받는 형편이 됐다"고 안타까워했다. 또 "
최인 기자(=전주)
2025.02.07 21:46:52
강성희 "내란수괴,가담자 모두 평생 감옥사는 교훈 안 만들면 내란 반복돼"
원조 '입틀막' 강성희 전 진보당 국회의원이 조배숙 국민의힘 의원과 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각각 빗댄 글을 SNS에 올리고 조 의원에게는 감사의 뜻을 표하고, 이 대표에게는 "이렇게 해서 대통령이 된다 한들 내란당 국민의힘을 해체할 수 있겠냐?"고 반문했다. 강 전 의원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은 내용의 글을 올리면서 먼저 국민의힘 조배숙의원을 향한 포문을 열었다. 강 전 의원은 먼저 "국민의힘 조배숙 의원님 감사하다"며 "내란수괴 윤석열을 지키는 조배숙 의원의 활동이 눈부시다"고 비꼬았다. 또 "비상계엄 해제를 위한 국회
2025.01.07 20:40:08
천하람 "尹 영장 집행 방해하는 국회의원 다 잡아 넣어야"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국민의힘 의원들이 막는다면 현행범으로 체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천 원내대표는 6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국회의원은 불체포 특권이 있다고 하지만 현행범은 제외"라며 "국회의원도 현행범인 경우에는 체포할 수 있기 때문에 적법한 영장의 집행을 방해하는 것은 공무집행방해, 특수공무집행방해 현행범이다. 그 사람들부터 체포해야 된다"고 주장했다. 천 원내대표는 "(국민의힘 의원들이) 실제 영장 집행의 방해 행위에 이른다면 저는 적극적인 법
박세열 기자
2025.01.07 07:03:29
국민의힘이 답답한 유승민 "지금 보면 내란 성공해 전두환 정부로 가려 했던듯"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현재 당의 움직임을 두고 "지금 보면 내란에 성공해서 전두환 정부로 가려고 했던 아닌가 싶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유 전 의원은 21일 CBS라디오에 출연해 "지역, 진영을 떠나서 우리가 (잘못을 부정하는) 이런 입장을 가지고 버틸 수 있느냐"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금의 당을 두고 "(전광훈) 목사님이 하는 당과 뭐가 다르나"라며 "이런 일을 저질러 놓고, 잘못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당은 극소수 극우와 궤를 같이 가는 것이기에 보수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두
2024.12.22 05:01:54
'전두환의 길' 접어든 尹 '12.12 담화'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29분에 걸친 4차 대국민담화를 발표했다. 대통령실이 배포한 자료 기준으로 A4 용지 26쪽(7000여 자)에 달하는 분량이다. 국회와 야당을 향해 "광란의 칼춤" 등 과격한 비난을 퍼부었지만, 핵심은 자신의 계엄 선포를 "통치행위" 논리로 엄호한 대목이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권 행사는 사면권 행사, 외교권 행사와 같은 사법심사의 대상이 되지 않는 통치행위입니다." "나라를 지키기 위해, 국정을 정상화하기 위해, 대통령의 법적 권한으로 행사한 비상계엄 조치는, 대통령의 고도의 정치적 판단이고, 오로
임경구 기자
2024.12.12 15:58:59
고민정 "'수괴 전두환에 무기징역 선고' 했다던 尹에게 그대로 돌려줄 때"
12월 3일 밤 10시 30분. 믿겨지지 않은 전화가 걸려왔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이 6일 새벽 2시 국회 본회의장을 지키면서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이 화제다. 고 의원은 '대통령이 계엄을 선포했다'는 메세지를 두 번 세 번 재확인하면서도 "믿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2024년에 계엄이라니" 편한 복장 위에 두툼한 패딩을 주섬주섬 챙겨 입고 나서는 엄마에게 초등학교 4학년 딸이 던진 "엄마, 경찰이 엄마 잡아가는 거야?" 라는 말이 머리를 둔탁하게 내리쳤지만 "얼른 다녀온다"는
2024.12.06 09:1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