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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검색결과 (전체기사 중 1000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
차명진 "난 세월호 괴담 피해자...꽥 소리 하고 죽겠다"
세월호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들에 대한 막말로 논란을 일으켰던 차명진 전 의원이 "세월호 유가족 모두는 아니겠으나 '유가족'이라는 이름을 빌린 집단들은 어느덧 슬픔을 무기 삼아 신성불가침의 절대권력으로 군림했다"고 비하성 발언을 재개했다. 차 전 의원은 4일 페이스북에 장문의 글을 연이어 올려 "저는 사적으로, 공적으로 세월호 괴담의 피해당사자"라며 "피해당사자가 절박한 상황에서 분노를 표현하는 글을 쓰면 안 되냐"고 했다. 그는 앞서 '세월호 막말' 글로 지난달 29일 한국당 중앙윤리위원회로부터 당원권 정지 징계 처분을 받았다. '
임경구 기자
2019.06.04 11:56:39
박지원 "징글징글한 북풍? 징하게 해처먹던 당신들이 잘하죠"
서훈 국정원장과 양정철 민주연구원장, 북한 전문 기자의 만남을 두고 자유한국당이 '북풍 공작'으로 몰아가는 데 대해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이 "북풍은 아무나 하나요? 징하게 해 처먹던 당신들이 잘하죠. 기자와 함께 식사한 국정원장과 민주연구원장은 그런 짓 못 합니다"라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29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리고 이같이 비판했다. 박 의원은 "징글징글하게 북풍 타령하지만, 국민은 믿지 않습니다. 세월호 5.18 막말 망언 징계나확실히 하세요"라고 한국당을 비판했다. 한국당 소속차명진 전 의원의 "자식의 죽음에 대한 세
이명선 기자
2019.05.30 10:06:33
'세월호 망언' 차명진·정진석에 또 솜방망이 징계
자유한국당이 '세월호 망언' 논란을 빚은 차명진 전 의원과 정진석 의원에게 각각 당원권 정지 3개월과 경고라는 징계를 내렸다. 사태 발생 한 달여만에 나온 '솜방망이' 처분이다. 한국당 윤리위는 29일 전체회의에서 두 전현직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심의·의결했다며 두 정치인을 각각 이같이 징계하기로 했다고 보도자료를 내어 밝혔다. '당원권 정지 3개월' 징계를 받은 차 전 의원은 세월호 참사 5주기 전날인 지난달 15일 밤 SNS에 올린 글에서 "자식의 죽음에 대한 세간의 동병상련을 회 쳐 먹고, 찜쪄먹고, 그것도 모자라 뼈까지 발라
곽재훈 기자
2019.05.29 18:06:00
'세월호 특조위 방해' 이병기·조윤선 징역 3년 구형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 설립과 활동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 이병기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정무수석에게 검찰이 각각 징역 3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21일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2부(민철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세월호 특조위 업무방해 사건' 1심 결심공판에서 이 전 실장과 조 전 수석, 김영석 전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각각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함께 기소된 안종범 전 경제수석과 윤학배 전 해수부 차관에게는 징역 2년이 구형됐다. 이 전 실장 등은 특조위 내부 상황과 활동 동향파악, 특조위 활동을 방해할 방
연합뉴스
2019.05.21 15:07:43
대구 시민단체 "'5.18·세월호 왜곡 주범' 황교안은 처벌 대상"
"5.18 유공자라는 괴물집단을 만들어내 우리의 세금을 축내고 있다(김순례)"→"80년 광주 폭동이 민주화 운동이됐다. 다시 뒤집을 때다(이종명)"→"세월호 사건 유족은 자식의 죽음에 대한 세간의 동병상련을 회 처먹고, 찜 쪄먹고, 그 것도 모자라 뼈까지 발라 먹고 진짜 징하게 해쳐 먹는다(차명진)" 모두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들 입에서 나온 5.18과 세월호 참사에 대한 막말이다. 여론이 나빠지면 솜방망이 징계를 했다가 숙지면 또 막말로 유가족과 국민을 울린다. 결국 시민들이 촛불을 들기로 했다. 5.18과 세월호 참사에 대한 망언,
평화뉴스=김영화 기자, 윤명은 수습기자
2019.05.15 11:27:17
'세월호 의인' 김동수씨 국회 앞에서 자해…생명 지장 없어
'세월호 의인'으로 불리는 김동수(55)씨가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밝혀 달라며 국회 앞에서 자해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김씨는 3일 오전 9시10분께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미리 준비한 흉기로 자신의 몸에 상처를 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가 응급처치 후 김씨를 병원으로 옮겼다. 김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병원 이송 당시 스스로 구급차에 올랐다. 그는 세월호 사고 이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호소해 치료를 받아왔으며, 그동안 몇 차례 자해를 시도했다
2019.05.03 11:06:06
황교안, 세월호 수사 방해 의혹 특조위 조사 눈앞에
사회적 참사 특별조사위원회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조사하기로 했다. 황 대표는 세월호 참사 당시 법무부 장관 신분으로 세월호 수사 과정에서 방해와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가습기살균제사건과 4·16 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전원위원회를 열고, 4·16세월호참사 진상규명국 신청사건 조사개시 안건을 의결했다. 앞서 4월16일약속국민연대(4.16연대)는 황교안 대표가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법무부 장관 신분으로 세월호 수사에서 방해와 외압을 행사했는지 조사해달라고 특조위에 요청한 바 있다. 특조위는
허환주 기자
2019.05.01 14:04:57
'세월호 망언'에 '단호한 망언(望言)'으로 맞섰다
세월호 참사는 촛불혁명의 무의식 세월호 참사 5년째인 그날을 차명진 전 의원의 망언(妄言)으로 맞게 된 건 모두에게 무참한 일이었다. 더욱 서글픈 건 그의 말이 때와 장소를 가리지 못한 단발성 실수가 아니라 나름대로 치밀하게 계산된 정치적 노림수였다는 사실이다. 나는 그가 썼다는 글을 읽으며 2014년 9월 일베 회원들이 광화문광장에서 벌인 폭식투쟁을 떠올렸다. 이들은 타인의 슬픔과 고통을 조롱하고 고립시킴으로써 자신의 정치적 지분을 챙기려는 비열함을 공통분모로 나눠 가지며 우리에게 ‘인간됨의 조건’을 참담한 심정으로 거듭 묻게 만
한영인 문학평론가
2019.04.25 11:11:48
자유한국당 '5.18망언,세월호 저주' 더불어민주당 책임 커
민주평화당 전북도당은 23일, 논평을 내고 "자유한국당 소속 인사들의 5,18망언에 대한 비뚤어진 역사의식, 시대의식을 고발한다"고 밝혔다. 전북도당은 논평에서 "일반인도 입에 담지 못하는 막말마저 정치적으로 도움이 된다고 믿는 자유한국당 일부 의원들이 발상과 망언을 이렇게 해도 지지율이 올라간다는 사실에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며 "자유한국당은 하루 빨리 이들에 대한 징계절차를 밟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북도당은 또 "자유한국당 일부 의원들이 망언을 일삼는 원인과 책임은 더불어민주당과 집권세력에게 있다."고 지적하면서 "‘
최인 기자( =전주)
2019.04.23 14:51:53
세월호 유가족, 차명진 전 의원 '모욕죄' 고소
세월호 참사 피해자 유가족이 차명진 전 자유한국당 의원을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을 모욕한 혐의로 고소했다. 22일 4.16 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와 4.16연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차 전 의원을 모욕죄 혐의로 고소키로 했다고 밝혔다. 유족들은 차 전 의원과 마찬가지로 막말을 한 정진석 자유한국당 의원 역시 다음주 중 같은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이들 의원에게 민사소송도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유족들은 아울러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을 모욕하는 이들 누구에게나 법
이대희 기자
2019.04.22 13:2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