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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검색결과 (전체기사 중 1000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
세월호, 5월 10일 바로 선다
세월호 선체가 다음 달 10일 바로 세워진다.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는 18일 서울 중구 사무실에서 세월호 선체 직립 공사 경과 보고회를 열고 현재 누워있는 세월호 선체를 5월 10일 바로 세우는 작업을 하겠다고 밝혔다. 당호 선체 직립 작업 날짜는 다음 달 31일로 알려졌다. 그러나 선체 직립을 위한 철체 빔 설치 작업이 일주일 정도 빨리 끝난 덕분에 예정보다 작업 시기가 3주가량 앞당겨졌다고 공사를 맡은 현대삼호중공업 측이 설명했다. 현재 세월호는 선체 왼쪽 면을 바닥으로 누워있다. 즉 선체 좌현이 바닥, 우현이 천장인 상태다.
서어리 기자
2018.04.18 16:32:34
세월호 유가족은 또 삭발을 해야 했습니다
세월호 유가족들이 17일 '1기 특조위 방해자’ 황전원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상임위원의 사퇴를 촉구하며 삭발투쟁을 벌였다. (☞관련기사 : "왜 또다시 특조위 방해꾼 황전원인가") 전날인 16일 참사 4년 만에 영결식을 치르면서 가족을 가슴에 묻었지만, 사회적 참사의 진실을 밝히기 위한 투쟁은 여전히 이어나가겠다는 각오다. 세월호 참사 희생자인 단원고 2학년 5반 고(故) 김건우 학생의 아버지 김광배 4.16협의회 사무처 팀장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특조위 회의실에서 황 위원의 사퇴를 촉구하는 삭발식을 했다. 오후 4시 전원위원
2018.04.17 19:24:43
'촛불들때 술잔든다?'…전북혁신도시, 세월호 4주기 술파티 '눈총'
세월호 참사 4주기를 맞아 전국 각지에서 추모의 물결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북 완주군에서 홍등을 밝히고 술 축제를 강행해 빈축을 사고 있다. 특히 6.13 지방선거 기간이지만 이날 만큼은 각 후보자들도 홍보 피켓을 내려두고 촛불을 들고 추모 행사에 동참하고 있지만, 축제 주최측은 유명 인기가수까지 불러들여 춤판까지 벌이고 있어 곱지 않은 시선이 일고 있다. 16일 전북혁신도시 완주군 이서면 음식테마거리. 이 곳은 밤도깨비 포차와 일본음식 전문 모토이시, 족발여행 및 라운지 펍 빌리진 등 13개 점포로 구성돼 있으며, 홍등을 밝히고 인
이경민 기자(=완주)
2018.04.16 20:46:54
[세월호 4주기] 전북교총-전북교육감 예비후보도 추모 동참
◇전북교총, 전국 유일 학생지킴이 없는 전북교육청 비난 전북교총(회장 이상덕)은 16일 세월호 참사 4주기를 맞아 전북교육청의 학생안전지킴이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수립을 강력 요구했다. 또한 “세월호 참사는 국가적인 안전의 총체적인 문제로 다시는 발생해서는 안 될, 결코 잊어서는 안 될 사건이다”고 강조하고 앞으로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사회 안전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세월호의 진상규명을 외치며 시국선언 했던 교사들이 지금까지도 탄압받고 있다. 고소취하 및 교사에 대한 징계를 중단해야 한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태영 기자(=전주)
2018.04.16 20:36:57
오열 속 4.16 "완전한 명예회복의 시작이 되도록"
봄이 왔다. 예년보다 빨리 핀 벚꽃은 가지에서 떨어져나와 도로 위에 흩날렸다. 자줏빛, 분홍빛 이름 모를 들꽃들이 거리마다 펴 있었다. 햇볕도 따사로운 봄 기운이 완연한 날이었다. 만물이 소생하는 봄은 경기도 안산에서는 언제부턴가 비극의 계절이 되었다. 봄날, 아무런 준비 없이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은 '벚꽃만 봐도 울렁거린다'고 가슴을 쳤다. 유가족들은 이미 하늘로 보낸 가족을 다 놓아주지도 못했다. 누군가는 세월호 참사를 두고 '교통사고'라고 했지만, 그 '사고'의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그래서 영결식도 하
서어리 기자(=안산)
2018.04.16 18:00:25
나주시 반남면 ‘희망의 화분 나누기’ 이색 캠페인 눈길
나주시 반남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전남태)는 세월호 참사 4주기를 맞은 지난 16일, ‘희망의 화분나누기’ 이색 캠페인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주민자치위는 ‘고난의 깊이를 간직하다’라는 꽃말로 예수님의 꽃으로도 불리는 ‘꽃 기린’ 304본을 구입, 면민들과 함께 세월호 유가족을 마음 속 깊이 위로하고, 실종자들이 유가족 품으로 조속히 돌아오길 염원했다. 또 이를 통해, 가정 내 꽃 심기를 통한 깨끗하고 아름다운 지역 만들기에 동참해줄 것을 독려했다. 김윤희 반남면장은 “세월호 4주기를 맞아, 희망의 화분 나눔을 통해 멀리
김동언 기자
2018.04.16 15:15:43
광양에도 세월호 참사 4주기 맞아 추모 발길 이어져
세월호 참사 4주기를 맞아 광양에서도 추모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광양시는 4월 16일 정현복 광양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이 중마동 동광양농협 하나로마트 분수대광장에 설치된 합동분향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세월호 4주기 기억과 약속의 광양시민추진위원회’가 지난 13일에 설치한 합동분향소에는 정현복 광양시장, 시민 등 각계각층에서 조문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정 시장은 조문에 이어, 노란 리본에 희생자에게 미안함과 안타까움을 전하는 메시지를 적어 분향소 밖에 설치된 줄에 걸었다.
2018.04.16 14:48:51
전남도, 국민과 함께 세월호 희생자 넋 달래
전라남도는 세월호 참사 4주기를 맞아 16일 진도실내체육관에서 진도군민,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추모객과 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 윤영일 국회의원, 전남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식을 개최했다. 추모식은 진도 씻김굿보존회의 추모공연을 시작으로 추모사와 진도 학생들의 추모시 낭송 및 안전관리헌장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이 권한대행은 추모사에서 “가늠할 수 없는 슬픔 속에서 오늘까지도 애태우고 계시는 미수습자 가족과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진도 팽목항과 목포신항에서 유가족과 미수습자 가족을
2018.04.16 14:36:52
세월호 참사 이후 부산지역 학교 안전사고 30.5% 감소
세월호 참사 이후 부산교육청이 학교안전을 강화한 결과 부산지역 학교의 안전사고가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부산광역시교육청과 부산시학교안전공제회에 따르면 부산지역 학교 안전사고가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이후지난해까지 4년 동안 30.5% 감소했다. 이는 같은 기간 학생수 감소율 9.7%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연도별로는 2014년 6409건, 2015년 6043건, 2016년 5138건, 2017년 4452건으로 해마다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학교급별 사고는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 많이 발생했고 다음은 초등학교,
박호경 기자(=부산)
2018.04.16 11:26:39
[세월호 4주기] 정동영 "세월호 진상규명은 이제 시작"
정동영 민주평화당 의원이 세월호 4주기인 16일 “세월호 진상규명은 이제 시작”이라며 “지난 4년과 앞으로의 4년은 달라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은) 세월호 4주기입니다. 하지만 진상규명은 이제 시작입니다”라며 지난해 11월 24일 사회적 참사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이후 구성된 사회적 참사 특조위(가습기살균제 사건과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 활동에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진상규명이 마무리될 때까지 유가족들이 ‘세상에 우리 편이 없구나’ 하는 생각이 들지 않도록 해드리
이경민 기자(=전주)
2018.04.16 10:4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