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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검색결과 (전체기사 중 1000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
"이놈의 가시나, 엄마를 이런 데 세워놓고…용기 내서 살라던 딸이었는데"
"유가족이 된다는 게 어떻게 보면 정말 새로운 세상에 내던져지는 기분이더라고요. 저는 재현이가 참사 당시에는 살아서 왔었기 때문에 그때 물론 옆에서 가장 가까이에서 재현이를 봐오기는 했지만, 그 아이의 심정이 어땠을까라는 걸 정말 이해하고 싶었는데 할 수가 없었거든요. 제가 아이를 떠나보내고 나니까 조금은 그때 그 아이의 심정을 느낄 수 있는 것 같아요." 10.29 이태원 참사 당시 생존자로 구조됐다 43일 뒤 스스로 생을 마감한 고(故) 이재현 군(16)의 어머니 송해진 씨는 참사 2주기 추모 구술집 <참사는 골목에 머물
이명선 기자
2024.10.22 16:01:24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 "'자식 팔아 장사' 김미나 선고유예는 사실상 면죄부"
'자식 팔아 장사한다' 등의 막말을 한 국민의힘 소속 김미나 경남 창원시의원에 대한 선고유예 판결이 유지된 데 대해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사실상 면죄부를 준 것"이라고 반발했다.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는 16일 성명을 내고 "국가의 부재로 한 순간에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에게 '자식 팔아 장사한다', '나라 구하다 죽었냐'는 막말을 일삼은 공직자를 솜방망이 처벌로 사실상 선처한 이번 2심 판결을 납득하기 어렵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날 창원지법 형사1부(이주연 부장판사
2024.10.16 13:00:34
아리셀 참사 유족, 모회사 에스코넥 앞 농성 돌입 "교섭 나와야"
아리셀 중대재해 참사 유가족들이 사측에 참사 책임 인정 및 사과, 유가족과의 교섭 등을 요구하며 에스코넥 앞 무기한 농성에 돌입했다. 에스코넥은 아리셀의 모회사다. 아리셀산재피해가족협의회·아리셀중대재해참사대책위원회는 10일 알림문을 통해 "피해자가 직접 찾아다니며 (회사에) 교섭을 요구하고 접견을 신청하고 있지만 책임 주체 어느 누구의 얼굴도 볼 수 없다"며 "피해자의 권리를 짓밟는 행위를 중단하고 즉각 유가족과의 대화에 나서기를 요구하며 농성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아리셀 지분의 96%를 소유한 '지배회사' 에스코넥은
최용락 기자
2024.10.11 15:00:10
경찰, ‘아리셀 화재 참사’ 업체 임원 등 구속영장 신청
23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화성 아리셀 화재 참사’와 관련해 아리셀 측이 국방부 납품을 위한 품질검사를 조작한 혐의를 수사 중인 경찰이 업체 임직원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기남부경찰청 아리셀 화재사고 수사본부는 10일 업무방해 혐의로 아리셀 임원 A씨와 아리셀의 모회사 에스코넥의 관리자급 직원 B씨 및 C씨 등 3명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아리셀과 에스코넥이 일차전지 군납을 위한 국방기술품질원(국기원) 의 품질검사를 받는 과정에서 품질 검사용 전지를 별도로 제작한 뒤 시료와 바꿔치기하는 등
김재구 기자
2024.10.10 12:43:58
오세훈이 쏘아올린 '지하철 구조조정'…"무조건 사고가 난다"
약 20여 년 전 일어난 대구지하철 참사를 기억하는가. 2003년 2월 18일 대구지하철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는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큰 인명 피해가 발생한 철도 사고였다. 이는 IMF로 인한 대규모 안전 인력 감축, 차량 단가 절감을 위해 화재에 취약한 전동차 내장로 교체, 안전교육 미비 등으로 사전에 예방할 수 있었음에도 대형 참사로 이어진 '인재(人災)'로 평가받고 있다. 참사 이후 우리 사회는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추구하게 되었다. 그에 따라 우리나라 철도안전시스템에는 큰 변화가 일어났다. 철도안전법을 제정하고, 전동차
김대성 서울지하철 2호선 차장
2024.10.05 09:00:06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 "박희영 '무죄' 받았지만, '유죄' 근거 차고 넘쳐"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2년이나 지체된 참사의 진상규명은 이제 시작"이라며 '이태원 참사 진상조사와 재발방지를 위한 특별조사위원회'에 참사의 진상조사를 위한 조사신청을 접수했다.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는 2일 오후 서울 중구 특조위 진상규명 조사신청 접수처에 9개 항목의 진상규명 과제가 담긴 진상조사 신청서를 접수했다. 특조위가 진상조사 조사신청을 받기로 한 첫 날 접수된 1호 진상조사 신청이다. 유가족들의 신청서에는 △희생자 159명이 가족들에게 인계되기까지의 행적, △2022년 핼러윈 데이 인파
2024.10.02 23:02:30
이재명 "이태원 참사, 진짜 책임져야 할 사람 규명됐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최근 이태원 참사에 대한 1심 선고 결과에 대해 "진짜 책임져야 할 사람들에 대한 책임이 과연 규명되고 있느냐 하는 점에서 국민들이 공감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서부지법은 지난 29일 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희영 용산구청장에게는 무죄를,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에게는 금고 3년을 선고한 바 있다. 이 대표는 "이런 말단 책임자들의 문제가 아니다. 국민들 백수십 명 사망했는데 과연 책임지는 단위가 이런 경찰서장, 구청장 수준에서 논의되어야 하느냐"고 반문했다. 이 대표는 "법
박정연 기자
2024.10.02 10:58:15
100일째 그대로인 유족 "내겐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 줄 알았어요"
23명의 목숨을 앗아간 아리셀 중대재해 참사가 1일로 딱 100일을 맞이했다. 그 사이 검찰은 이 재해에 대해 사측이 납품 지연 해소를 위해 무리하게 공정을 가동하고, 안전 교육 없이 미숙련 노동자를 투입하고, 다수의 사고 징후에도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아 일어난 "최악의 참사"라고 결론을 내렸다. 지난달 24일에는 박순관 아리셀 대표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됐다. 박 대표와 그가 이끄는 아리셀, 에스코넥(아리셀 모회사)은 유족들에게 지금껏 제대로 된 사과 한 마디 하지 않고 있다. 배·보상 등을 위한 교섭에도 나오
2024.10.01 10:57:50
'158명 사망' 이태원 참사 당시 용산구청장은 무죄, 용산서장 금고 3년 선고
2022년 10.29 이태원 참사 당시 관할 구청장과 경찰서장의 형사책임을 묻는 재판에서,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무죄를,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은 금고 3년을 각각 선고받았다. 유족들과 시민단체는 강력 반발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는 이태원 참사 당시 용산경찰 및 구청 책임자들의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 등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박 구청장과 유승재 전 부구청장, 최원준 전 안전재난과장, 문인환 전 안전건설교통국장 등 용산구청 관계자들에게 전원 무죄를 선고했다. 박 구청장 등은 참사 당일 대규모 인파로 사상 사고 발생을 예견
곽재훈 기자
2024.09.30 19:00:14
수원지법, '23명 화재참사' 아리셀 박순관 대표 합의부 심리
리튬베터리 공장 화재로 23명이 사망한 사고와 관련 책임자들이 법원 단독부가 아닌 합의부로 재판을 받게됐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은 중대재해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 파견법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박순관 아리셀 대표 등 화재 책임자들 사건에 대해 재정합의를 결정했다. 재정합의란 사안의 중요성이나 사회에 미칠 중대한 영향 등을 고려해 단독 재판부 사건을 법관 3명으로 구성된 합의부에서 심리하도록 하는 절차다. 현재 중대재해처벌법은 사건은 단독 재판부가 맡게 돼 있다. 법원조직법에 따르면 사형, 무기 또는 단기 1년 이상
2024.09.27 16:3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