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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검색결과 (전체기사 중 1000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
박홍률 전남 목포시장, “세월호 거치 협조한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세월호 거치에 관련한 기자간담회를 갖고 그동안 협조한 시민들과 자원봉사자들에게 경의를 표했다. 이와 함께 박시장은 “세월호 선체수습과 이와 관련된 부분은 시민여론조사를 통해 의견을 취합해 정부와 논의를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목포신항에서 단원고 2학년 학생 박영인·남현철 군, 단원고 교사 양승진씨, 권재근씨와 아들 권혁규군 이상 5명의 미수습자 추모식이 치러졌다. 박시장은 기자간담회에서 “미수습자 9명이 모두 수습되기를 간절히 염원했지만 그렇지 못해 안타까운 마음 금할 길이 없다”면
김대원 기자(=목포)
2017.11.20 17:11:20
목포시, 세월호 거치 관련 기자간담회 개최
목포시는 20일 오전 세월호 유가족 철수와 함께 상황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는 5명의 세월호 희생자들의 미수습에 대한 안타까움을 피력하고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달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과 배려와 헌신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하고 “세월호를 교훈삼아 해상안전 지원에서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2017.11.20 10:54:32
"가슴에 묻고 떠납니다"…세월호 마지막 유가족들 철수
세월호 참사 미수습자 가족들이 목포신항을 떠난다. 세월호 선체가 목포신항에 거치된 지 약 7개월 만이다. 세월호 미수습자 단원고등학교 남현철·박영인 학생과 양승진 교사, 권재근·권혁규 부자의 가족들은 16일 전라남도 목포신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돌아오지 못한 가족들을 가슴에 묻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하루하루 수색이 끝나갈 때마다 우리도 가족을 찾아 떠날 수 있다는 희망보다 영원히 가족을 못 찾을 수 있다는 공포와 고통이 점점 커져만 갔다"며 "수많은 갈등 속에서 더 이상의 수색은 무리한 요구이자 저희를 지지해주시는 국민
서어리 기자
2017.11.16 17:55:42
세월호특별법이 지금 위험하다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이 15일 국회를 찾았다. '세월호 2기 특별조사위원회' 구성에 자유한국당 추천권이 3분의 1을 넘지 않도록 해달라고 요구하기 위해서다. '4.16 세월호 참사 피해자가족협의회'와 '4월16일의 약속 국민연대'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 2기 특조위원 9명 가운데 자유한국당 추천 위원이 3명을 넘지 않도록 국회가 '사회적 참사 특별법' 수정안을 통과시켜달라"고 요구했다. 유경근 4.16가족협의회 집행위원장은 "세월호의 적폐인 자유한국당은 여전히 '사회적 참사 특별법'을 반대하는데, 이런 정당이 특
김윤나영 기자
2017.11.15 16:08:11
세월호 미수습자가족 목포신항 떠난다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들이 전남 목포신항을 떠날 예정이다. 12일 미수습자 가족들에 따르면 세월호가 육상으로 올라온 올해 4월부터 수색 현장에서 지내온 가족들이 목포신항을 떠나는 방안을 의논하고 있다. 가족들은 오는 14일 목포신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러한 논의 결과를 발표한다. 수색 당국과 국민에 전하는 목소리, 거취 등을 밝힐 계획이다. 가족들은 이달 18일 수색 현장에서 간소하게 영결식을 치르고 나서 목포신항을 떠나는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미수습자 가족 측은 "오랫동안 심적 부담을 느껴왔다"며 "아직 결정된 것
연합뉴스
2017.11.12 15:03:12
"세월호 국정원 실소유설, 정황 발견되지 않았다"
국가정보원 개혁위원회가 국정원의 세월호 실소유주설(說)에 대해 해당 의혹을 뒷받침할 만한 구체적인 사례나 정황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조사 결과를 내놓았다. 개혁위는 8일 적폐청산TF로부터 세월호 참사 관련 사건에 대한 조사 결과를 보고 받고, △국정원 소유 및 특수 관계, △유가족 등 세월호 관련 인물 사찰, △제주해군기지 철근 운송 관여, △감사원 세월호 감사 개입 등의 의혹에 대해 "사례나 정황이 발견되지 않았음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개혁위는세월호 매입 및 등기·증개축·운항허가 절차 관련 서류상 소유주명이 '청해진해운'으로 돼
2017.11.08 18:59:44
세월호를 잊으라는 자, 누구인가?
사고는 일어나기 마련이다. 사람은 실수하는 존재다. 하지만 사람은 실패와 실수를 본보기로 삼아 비슷한 잘못을 피할 수 있다. 사고나 재난이 발생한 뒤 그 원인을 철저하게 파헤친 뒤 성찰을 바탕으로 법·제도 개선과 함께 교육·소통을 잘 하면 얼마든지 재발을 막을 수 있다. 그 출발점은 정확한 진상 규명이다. 서울시와 환경보건시민센터가 공동 주최해 2~4일 덕수궁 돌담길에서 열린 환경보건 거리 콘서트와 사진전시회에 참가한 첫날 필자는 우리 사회의 석면 위험성과 가습기살균제 참사를 주제로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었다. 바로 그때 고향 창원에
안종주 사회안전소통센터장
2017.11.05 12:16:02
이미 국가는 도굴되었었다
이미 국가는 도굴되었었다세월호 참사 3주기에 부쳐 - 悲戀이다. 세상은 온통 안녕하건만 원고지 칸을 메워야 전할 수 있는 안부內色이다. 또 묻지 않을 수 없는 誤讀한 것들의 허구 이천십이년십이월십구일 국가는 순장되었고이천십삼년이월이십오일 국가는 도굴되었고이천십사년사월십육일 국가는 없었다 도굴된 국가는 꽃들의 부름에 단 하나의 파편도 보이지 않는 무채색이었다.북위 34,2181゚ 동경125.95゚맹골수도孟骨水道 바닷물이304명 심장을 뛰게 하고 혈관에 공급해야 할 산소를 갉아먹고 있을 때국가는 이미 도굴되고 없었다 꽃들아!왜 돌아오지
박희호 시인
2017.11.01 10:48:42
세월호 인양 '해수부-상하이샐비지' 부당거래 논란
세월호 인양과 관련해 해양수산부와 상하이샐비지간 거듭되는 계약변경으로 '납득하기 힘든 부당거래'라는 논란이 제기됐다. 지난 13일 해양수산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세월호 늑장 인양의 '몸통'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한 국회 김종회의원(국민의당, 김제-부안)은 세월호와 관련한 해수부의 불투명한 행보를 31일 공식 문제 삼았다. 김 의원에 따르면 세월호 인수와 관련해 해수부와 상하이샐비지가 2차례나 계약을 변경한데다 3차 계약 변경을 앞두고 있다. 2015년 7월에 해수부와 상하이 샐비지가 최초 체결한 세월호 인양대금은 815억원, 이 인
배종윤 기자(=전주)
2017.10.31 17:05:41
대구시, 사드·세월호·박정희 작품 수정 요구 등 검열
대구시 주최 미술전시회에서 사드·세월호·박정희를 다룬 작품을 검열해 작가들이 보이콧에 나섰다. 29일 대구시 청년미술프로젝트(YAP.Young Artist Project) 전시회에 참여한 박문칠(39) 감독, 윤동희(34)·이은영(35) 작가 등 3명의 말을 종합하면, 전시회를 주최한 대구시와 대구아트스퀘어조직위원회(위원장 류형우 대구예총회장)는 지난 13일 회의에서 이들 작가 3명이 '2017 청년미술프로젝트' 전시회에 낸 작품 6점 중 4점에 대해 각각 '재편집', '작품 교체', '전시 제외', '수정' 등을 결정해 작가들에게
평화뉴스=김영화, 김지연 기자
2017.10.31 11:2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