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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검색결과 (전체기사 중 1000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
김문수 '막말 사과' 4시간도 안 돼 "'자살특공대' 발언, 반성할 일 아냐"
"상처받으신 분들이 계신다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지적해 주시는 것은 제가 겸손하게 잘 잘 받아서 말씀을 새기겠다." "(쌍용차 노조 자살특공대 발언) 제가 한 말이 아니고 본인들이 그렇게…반성할 문제 아니다", "세월호 추모공간을 서울시 광화문 광장에 만든 것은 잘못됐다." 국회 인사청문회 시작과 함께 과거 '막말'에 대해 사과했던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가 한나절도 안 돼 쌍용자동차 노조, 세월호 참사 등에 대한 기존 입장을 바꿀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26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인
최용락 기자
2024.08.26 18:58:20
세월호 유족 "김문수 '죽음의 굿판', '붉은 유산' 등 유가족에 모독…사퇴해야"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이 세월호 참사에 대해 막말을 한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사과와 사퇴를 촉구했다. 4.16세월호참가가족협의회와 4.16연대는 지난 15일 성명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으로 내정된 김문수가 지속적으로 세월호참사 피해자에 대한 혐오모독과 함께 사실을 왜곡하고, 악의적으로 비하·폄훼한 것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2018년에는 세월호참사에 대한 추모를 두고 '죽음의 굿판'이라고 했으며, 2019년에는 '빨리 세월호 기억을 잊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2020년에는 광화문에 있던 세월호 기억공간에 대해 '박원순
2024.08.16 14:04:57
이진숙, 세월호 유가족에 사과문 끝내 안 읽었다
이해민 : 후보자님, 자녀가 있으십니까? (세월호 참사) 당시 몇 살이었을까요? 이진숙 : 연도를 밝힐 수는 없지만…16살이었습니다. 이해민 : 본인 자녀 생사를 알 수 없는 상황인데 보험금이 얼마인지 그게 궁금할 것 같습니까? 이진숙 : 그 당시에 최선을 다했지만 아쉬움이 있습니다. 이해민 : 지금이라도 유가족이 와 계시니까 사과를 하실 의향이 있으신지요? 이진숙 : 유가족께 말씀드립니다. 저희로서는 최선을 다했지만…. 이해민 : 사과하실 의향이 있으신지요. 이진숙 : 제가 방금 사과드렸습니다.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이명선 기자,서어리 기자
2024.07.24 21:59:02
경기도, '세월호 참사 이후 생명·안전 활동 톺아보다' 포럼 개최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는 지난 16일 경기시민사회 포럼 '4.16 세월호 참사 이후 생명과 안전을 위한 활동을 톺아보다'를 개최했다. 수원 팔달문화센터 예당마루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세월호참사 연대 활동에 동참했던 경기지역 공익활동가 및 도민 등 60여 명이 현장과 유튜브 생중계로 참여했다. 이태호 4.16연대 상임집행위원장의 발제를 시작으로 도내 시민활동가들의 세월호참사 관련 다양한 활동 사례를 공유하며 생명·안전 관련 시민참여의 의미와 역할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도는 포럼에서 발굴된 4.16 세월호 참사 사례 자료를
김재구 기자
2024.07.17 09:44:04
"이진숙, 권력 좇은 변절자…MBC 세월호 보도 참사, 책임져야"
문화방송(MBC) 구성원들이 이진숙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 위원장 후보자를 "권력욕을 좇아 변절의 길을 간 인물"이라며 이 후보자의 노조 혐오를 "변절자의 콤플렉스"로 규정했다. 특히 세월호 참사 당시 '보도 책임자'로 세월호 참사를 왜곡·편파 보도한 데 대해 "명백히 책임져야 한다"며 이 후보자가 방송의 주요 정책을 결정하는 방통위 수장으로 부적격하다고 비판했다. 전국언론노동조합(언론노조) MBC본부는 16일 서울 상암동 MBC경영센터에서 '이진숙의 MBC, 권력의 흉기였던 공영방송'이라는 제목으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후보자
이명선 기자
2024.07.16 22:58:17
헌재 "세월호 정부 구조 실패, 헌법소원 청구 부적절하다"
헌법재판소가 세월호 참사 10년 만에 '정부의 구호 조치 부실에 대한 청구 자체가 부적법하다'며 각하 결정을 내렸다. 다만, 헌재 재판관 9명 중 4명은 '국가의 기본권 보호 의무 이행'을 들어 반대 의견을 냈다. 헌재는 지난달 30일 세월호 참사 희생자 및 유가족들이 "정부의 구호 조치가 부적절해 기본권을 침해했다"며 낸 헌법소원 심판 청구 사건에 대해 재판관 5대 4 의견으로 각하 결정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각하는 청구 요건 등 형식적인 면이 부적법할 경우 본안을 판단하지 않고 재판을 마치는 것을 말한다. 헌재는 "세월호
2024.06.03 13:58:04
신경수 감독 만난 이정선 교육감 "세월호 아픈 기억 잊지 말아야"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이 30일 세월호 참사 10주년작 '목화솜 피는 날' 의 신경수 감독과 만남을 가졌다. 이 교육감은 '목화솜 피는 날' 영화 행사를 위해 광주를 찾은 신경수 감독과 만나 "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기 위해 감독님께서 노력해주셔 감사하다"며 "우리 아이들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교육감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세월호 유가족의 이야기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이자 공동체성을 회복해 가는 이야기다"며 "세월호 참사가 잊혀지지 않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우리 지역 출신이자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
백순선 기자(=백순선)
2024.05.30 17:52:28
與, 본회의 통과 5개 법안 중 4개에 '거부권' 건의 … 세월호 지원법만 제외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의 단독 의결로 본회의를 통과한 5개 법안 중 세월호참사피해구제및지원에관한법률개정안을 제외한 4개 법안에 모두 대통령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9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민주당이 전날 본회의에서) 민주유공자법을 포함한 4개 법안을 상정해 강행처리했다. 이 법안들은 충분한 법적 검토와 사회적 논의도 여야 간 합의도 없는 3무 법안들"이라며 "이에 국민의힘은 재의요구권 행사를 건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추 원내대표는 다만 "세월호 참사 피해구제
한예섭 기자
2024.05.29 12:58:38
박근혜 정부 고위 인사 9명, 세월호 특조위 방해 2심도 모두 무죄
4.16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 활동 방해 혐의로 기소된 박근혜 정부 고위 인사 9명이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3부(이창형 남기정 유제민 부장판사)는 23일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기소된 이병기(76) 전 청와대 비서실장, 안종범 전 경제수석 등 9명에게 1심과 같이 무죄를 선고했다. 이 전 실장, 안 전 수석과 함께 기소된 현기환 전 정무수석, 현정택 전 정책조정수석, 정진철 전 인사수석, 김영석 해양수산부 전 장관과 윤학배 전 차관, 이근면 전 인사혁신처장, 조대환 전 특조
2024.04.24 00:01:00
민주당 "정진석이 비서실장? 협치 어불성설"
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비서실장으로 정진석 전 국회부의장을 임명한다고 22일 오전 직접 발표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매우 실망스럽다", "국민 눈높이에 안 맞다"고 부정적 입장을 보였다. 윤 대통령이 총선 패배 수습책으로 내놓은 첫 포석부터 야당의 반발을 사는 모양새다. 민주당은 이날 인선발표 직후 낸 한민수 대변인 명의 논평에서 "친윤 핵심인사로 국정 전환과 여야 협치를 이루겠다는 말이냐"며 "정진석 비서실장 임명은 불통의 국정을 전환하라는 국민 명령을 외면한 인사라는 점에서 매우 실망스럽다"고 평가했다. 민주당은 "정 비
곽재훈 기자
2024.04.22 12: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