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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검색결과 (전체기사 중 1000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
EBS '다큐프라임', 13일 밤 세월호 생존학생 증언 방송
EBS TV '다큐프라임'은 13일 밤 9시50분 '스무 살, 살아남은 자의 슬픔'을 방송한다. 프로그램은 지난 2014년 4월16일 세월호 침몰 사고에서 살아남은 단원고 학생 4명의 증언을 통해 그 날의 참사와 친구를 잃은 슬픔, 사회적 기억의 의미에 대해 되짚어 보고자 한다고 12일 밝혔다. 그날의 참사로 수학여행을 떠났던 325명의 단원고 학생 중 250명은 돌아오지 못했다. 살아남은 75명 중 양정원 학생은 "제가 있던 50인실 객실에 물이 차는 데 10초도 안 걸렸어요. 애들이 비명 지르고 손을 이렇게 허우적대던 거…그 기
연합뉴스
2016.12.12 16:41:58
세월호 유가족 40명, 탄핵 본회의 방청…"감사하다"
국회의 '대통령(박근혜) 탄핵소추안' 표결이 임박한 가운데, 촛불 시민들은 소셜네트워크(SNS)를 통해 관련 뉴스를 전하며 다소 흥분한 모습이다. 조국 서울대 교수는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오후, 다른 대한민국이 시작된다"며 짧지만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전했다. 시민들도 "희망한다", "250표 이상으로 탄핵 가결!" 등의 댓글을 달며 탄핵안 가결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도 "역사의 날이 밝았다. 정의가 바로 서고 국민이 승리하는 날이 되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페이스북에 남겼다. 트위터는 '탄핵버스'
이명선 기자
2016.12.09 11:40:07
KBS 총파업 "고대영, 대국민 사과하라"
한국방송공사(KBS) KBS 양대 노동조합이 8일 총파업에 돌입했다. KBS노동조합과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공정방송 쟁취와 보도 참사, 독선 경영 심판을 위해 총파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한 총파업 찬반 투표 가결에 따른 결과로, 이들 양대 노조는 이날 오전 6시 노조원 전체가 파업을 시작했다. 송출과 관련한 기본 근무자를 제외한 전국 KBS 구성원 3782명이 양대 노조 총파업 지침에 따라 파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양대 노조가 함께 파업하는 것은 약 2년 6개월 만이
서어리 기자
2016.12.08 17:06:32
탄핵 찬성 78%…세월호 7시간, '포함시켜야' 67%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 찬반을 놓고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서 '탄핵해야 한다'는 의견이 80%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의 8일 발표에 따르면, 이 기관이 지난 5일부터 이틀간 유권자 1047명에게 조사한 결과 탄핵 찬성 의견은 78.2%로 집계됐다. 반대는 16.8%였다. 이 기관의 직전 조사(지난달 30일)와 비교하면, 찬성 의견은 2.9%포인트 늘었고, 반대 의견은 0.4%포인트 줄었다. 특히 지역별로는 대구·경북 지역에서도 탄핵 찬성 의견이 지난주보다 1.2%포인트 올라 62.5%를 기록했다. 60
곽재훈 기자
2016.12.08 10:40:27
야3당 '배수의 진', 탄핵 前 전원 의원직 사퇴서 제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은 오는 9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이 부결될 경우, 소속 의원 전원이 국회의원직을 사퇴하겠다고 천명하며 배수진을 쳤다. 부결되면 사퇴한다는 각오로 표결에 임한다는 것이다. 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박 대통령 탄핵을 하루 앞둔 8일 탄핵안 가결을 위해 당 지도부가 소속 의원 전원에게 국회의원직 사퇴서를 받겠다고 밝혔다. 또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에서 '세월호 7시간'을 빼지 않겠다고 했다. 우상호 원내대표는 탄핵안 표결을 하루 앞둔 이날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오늘 원내대표단은 우리 더불어민주당
김윤나영 기자,곽재훈 기자
2016.12.08 10:02:44
박주민 "탄핵안에 세월호 7시간 빼자? 민심 모르나?"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은 별명이 많다. '세월호 변호사', '거리의 변호사'를 거쳐 최근에는 '거지갑'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배낭을 메고 국회에서 쪽잠을 자며 후줄근한 모습으로 다닌다고 해서다. 그런 박주민 의원이 7일 어김없이 후줄근한 모습으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국회에서 진행하는 '탄핵버스터' 연단에 섰다. 주제는 '세월호'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그리고 그 이후의 개혁 과제였다. 박주민 의원은 "지금은 많은 분들이 '세월호 7시간'을 궁금해하는데, 박근혜 대통령의 7시간 동안 행방이 묘연했다고 누가 제일 먼저 얘기했나
김윤나영 기자
2016.12.08 07:45:45
김기춘은 최순실 모른다는데, 최 씨는 "김기춘, 고집 세"
비선 실세 최순실 씨의 측근이었던 차은택 씨는 7일 최순실이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에 대해 '고집이 세다'와 같은 좋지 않은 평가를 했다고 말했다. 최 씨가 김 전 실장의 개인적 성향 등에 대해 알 정도의 수준이라는 말이다. 그러나 김 전 실장은 국회에서 이날 열린 최순실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2차 청문회에서도 최순실을 모른다고 수차례 거듭 주장했다. 차 씨는 '김 전 비서실장이 최순실 씨를 모른다고 일관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 질문에 "김 전 실장을 어르신이라고 표현해 직접적으로 알지는 못하
최하얀 기자
2016.12.07 18:34:13
탄핵안 포함된 '세월호 7시간', 표결 변수 되나
오는 9일로 예정된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을 이틀 앞두고, 소추안에 포함된 '세월호 7시간' 부분이 막판 쟁점으로 떠올랐다. 새누리당 일부 의원들이 '이런 탄핵안에는 찬성할 수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200표라는 탄핵소추안 가결 요건을 채우기 위해 이 부분을 제외하자는 요청이 여당 비박계에서 나온 것. 야3당은 지난 3일 공동 발의한 탄핵소추안의 '탄핵 사유' 부분에서 "대통령은 국가적 재난과 위기상황에서 국민이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할 의무가 있다"며 "(그러나 박 대통령은) 최고결정권자이자 책임자인 대통령이
2016.12.07 17:52:32
김기춘 "대통령의 사사로운 생활은 잘 모른다"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당시 '올림머리'를 했다는 의혹에 대해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모르쇠' 답변으로 일관했다. 김 전 실장은 7일 국회 '최순실 국정 농단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주최한 국정조사 2차 청문회에 출석해 "관저에서 일어나는 사사로운 생활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며 이같은 태도를 보였다. 6일 각 언론은 지난 2014년 4월 16일 세월호가 침몰하는 급박한 상황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화장과 올림머리 등으로 총 90분을 소요했다고 보도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날 청문회에서 특조위원들은 이같은 의혹에 대해 김 전
2016.12.07 11:53:09
금태섭 "세월호 당일 머리 손질? 사이코패스 아니냐"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청와대로 미용사를 불러들여 머리 모양을 손질하고, 특히 일부러 '부스스한 모양'을 연출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여야 정치인들 모두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기초한 더불어민주당 금태섭 의원은 7일 평화방송(PBC) 라디오 인터뷰에서 "세월호 참사 당시에 오후에 미용사를 불러서 머리를 했다는 기사가 나왔다"며 "사람들이 다 분개하고 '어떻게 사람이 이럴 수가 있느냐'고 얘기하는데, 청와대 반응을 보면 '머리를 90분 한 것이 아니라 20분 한 것이다'
2016.12.07 09:5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