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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검색결과 (전체기사 중 1000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
우상호 "8월 국회에서 '야 3당' 공조 강화할 것"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8월 국회에서는 최우선으로 검찰 개혁을 주장할 것"이라며 "야 3당의 공조 체제를 훨씬 더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31일 오전 기자 간담회를 갖고 "검찰 개혁에 있어서 분명히 야당으로서의 야당성(性)을 강화하겠다"면서 "백남기 씨 사건 청문회와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 활동 기간 연장, 검찰 개혁에 대해 타협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우 원내대표가 8월 임시국회에서 최전방에 내세울 쟁점으로 '검찰 개혁'을 들고 나온 것은 최근의 진경준 검사장 비리 의혹 사건, 검찰 출신인 우병우 청와대 민
곽재훈 기자
2016.07.31 14:41:43
"세월호 위원장 단식이 운동권적 소통을 강요?"
단식투쟁은 보통 정책적 변화 같은 구체적 목표를 이루기 위한 정치적 저항의 방법으로, 고의로 단식을 함으로써 타인을 심리적으로 압박하는 비폭력 저항 방식이다.20세기 초 영국의 여성참정권 운동가(서프러제트)들은 여성의 정치활동 보장을 위한 집회를 하다가 투옥되면 단식을 하고 강제급식을 당하다 사망했다. 아일랜드의 독립과 통일 위해 저항했던 아일랜드 공화주의자들도 1917년경부터 영국의 감옥에서 집단 단식투쟁을 하였고, 특히 1981년에는 2주 간격으로 릴레이 단식을 하면서 10명이 차례로 사망했다, 마하트마 간디는 인도의 독립을 위
이보라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사무국장
2016.07.31 14:35:51
세월호 '선수 들기' 재개…이달 말 완료 목표
세월호 인양을 위한 핵심인 선수(뱃머리) 들기 작업이 28일 오전 7시 30분부터 재개됐다고 해양수산부가 밝혔다. 선수 들기는 세월호 선체 하부에 리프팅 빔을 설치하기 위해 부력을 확보한 뒤 선수를 약 5도(높이 10m) 들어 올리는 작업이다. 부력이 생기면 현재 8천300t가량인 세월호 중량이 3천300t으로 줄고, 선수를 끌어올릴 때 크레인 와이어가 감당할 중량은 700t으로 감소한다. 난도가 높은 공정으로, 안전과 선체 손상 방지를 위해 파고가 높을 때는 추진하지 않고 파고 1m 이내에서만 진행한다. 해수부는 지난달 12일 세
연합뉴스
2016.07.28 09:25:09
보수단체, 세월호 SNS 여론 조작 정황 들통
세월호 참사 이후 희생자와 유가족을 폄훼하는 내용의 부정적 여론이 SNS상에서 조직적으로 형성된 정황이 드러났다. 이같은 비정상적인 여론 조성 과정에 보수단체 간부가 개입했을 가능성도 제기돼 논란이 일 전망이다. 4.16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는 27일 서울시 중구 특조위 대회의실에서 '세월호 참사와 관련한 언론보도의 공정성 적정성 및 정보통신망 게시물 등에 의한 피해자 명예훼손 실태조사' 발표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연구 용역 결과를 발표했다. 특조위는 세월호 참사 이후 희생자와 유가족에 대한 악의적인 여론이 어떻게 조성되었는
서어리 기자
2016.07.27 13:40:03
잠수사가 바라본 세월호 참사…소설 '거짓말이다'
세월호 참사 때 현장 수색·수습 작업에 참여했던 민간잠수사 김관홍씨의 증언이 소설로 나왔다. 세월호 참사의 후유증에 시달리던 김관홍씨는 자신을 모델로 한 이 소설의 출간을 보지 못하고 지난달 세상을 떠났다. 김탁환 작가의 장편소설 '거짓말이다'는 잠수사 '나경수'가 함께 사고 해역에서 작업하다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재판을 받게된 동료 잠수사 '류창대'를 위해 쓴 탄원서로 시작한다. '나경수'는 탄원서를 통해 참사가 발생한 2014년 4월 맹골수도로 내려가게 된 계기와 구조작업 현장 상황을 진술한다. 해산 이후 동료 잠수사들의 생활과
2016.07.26 16:26:15
해경의 세월호 진입, 승객 구조 목적 아니었다?
고무단정이 세 번째로 세월호에 접안하였을 때, 한 해경은 세월호 좌현 3층 난간을 넘어 세월호로 올라갑니다. 해경이 최초로 세월호로 진입한 것입니다. 당시 세월호가 좌현으로 기울어 1, 2층은 완전히 물에 잠기고 3층이 수면과 가까워져 넘어가기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세월호로 진입한 해경은 고무단정이 두 번째로 세월호를 향해 출발할 때 단정에 탑승했던 이모 경사입니다. 얼핏 생각할 때 해경이 세월호로 진입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행위입니다. 세월호로 올라가서 승객들을 질서 있게 퇴선시킬 필요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후 이모 경사
박영대 416연대 부설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국민참여특별위원회 위원
2016.07.23 07:26:05
세월호 '선수 들기' 이르면 26일 재개
기상 문제 등으로 수차례 미뤄진 세월호 선수(뱃머리) 들기 작업이 이르면 26일 재개된다고 해양수산부가 22일 밝혔다. 해수부에 따르면 인양업체인 상하이샐비지컨소시엄(SSC)은 전날 오후부터 시작한 사전 작업을 25일까지 마무리하고 26일이나 27일 본격적인 선수 들기 공정을 시도한다. 선수 들기는 세월호 인양의 핵심이자 난도가 높은 공정으로, 안전을 위해 파고가 높을 때는 추진하지 않고 파고 1m 이내에서만 할 수 있다. 선수를 장시간 들고 있어야 해 파고가 높을 경우 작업을 시도하면 물 흐름이 선체나 각종 자재를 손상할 우려가
2016.07.22 16:26:19
"KBS 사드 '외부 세력' 보도, 윗선 지침 받아"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반대하는 성주 군민들의 시위에 외부 세력이 개입했다는 한국방송공사(KBS)의 보도가 윗선 지시에 의해 제작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KBS 전국기자협회는 20일 '취재 현장 무시한 '사드 공안몰이'를 거부한다'는 제하의 성명을 내고 최근 KBS 사드 보도에 대해 "KBS대구총국 현장 기자들이 주민들의 목소리를 제대로 싣지 못하고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은 '보도 지침'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협회가 특히 문제 삼은 보도는 19일 자 뉴스9의 "경찰 '성주 시위 외부단체 인사 참가 확인'" 리
2016.07.20 18:09:51
세월호 유족 절반 외상후 스트레스…자살 시도도
세월호 참사 당시 희생된 피해자들의 유가족과 생존자들의 상당수가 정신적·신체적 이상 증상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다.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가 20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여는 '세월호 참사 피해자지원 실태조사 발표회' 자료를 보면 단원고 희생자 유가족의 절반 이상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조위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단원고 희생학생 유가족 145명을 심층 면접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호소한 유가족은 조사에 응한 145명 중 79명으로 56%에 해당한다. 자살을 생각해본 적이
2016.07.20 17:17:47
"세월호 인양 9월에나 가능" 정부 공식 문서 확인
4.16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가 오는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3차 청문회를 개최한다. 세월호 특조위는 13일 오전 서울 중구 특조위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1일 제34차 전원위원회 회의에서 제3차 청문회 개최를 의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장소는 아직 미정이나, 국회에서 열릴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2차 청문회 당시 특조위는 국회에 협조 요청 공문을 보냈으나 국회사무처는 "국회 회의장은 국회가 주관하는 국제회의 등 공식행사나 교섭단체가 국회의 운영을 위해 사용하는 경우 등에만 사용할 수 있
2016.07.13 11:16:03